리플 CTO, XRP 저조한 실적 불만에 "7년 동안 1,500% 상승"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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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CTO, XRP 저조한 실적 불만에 "7년 동안 1,500% 상승"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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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의 최고기술책임자(CTO)이자 XRP 원장의 최초 설계자 중 한 명인 데이비드 슈워츠(David Schwartz)는 최근 XRP 보유로 인해 손실이 발생했다는 한 X(구 트위터)사용자의 주장에 대해 지난 7년 동안 XRP의 놀라운 1,500% 성장에 대해 강조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슈워츠는 20일 X를 통해 "7년 전 XRP의 가치는 약 0.033달러였을 것이며, 이는 연 수익률(APY) 47%에 해당하는 상당한 상승이다"며, 사용자의 주장을 반박했다.

 

 

 

매체에 따르면 해당 사용자는 사상 최고치인 3.84달러에서 하락한 2018년 1월에야 XRP를 매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유투데이는 "시가총액 기준으로 7번째로 큰 암호화폐 자산인 XRP는 이전과 현재의 상승 사이클에서 사상 최고치를 달성하지 못한 몇 안되는 암호화폐로, 최근 몇 년간 실적이 저조했다"며 "다만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소송과 시장 침체와 같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XRP는 시가총액 기준 상위 10개 암호화폐 중 하나로 남아있다"고 전했다.

 

한편 슈워츠는 19일 X를 통해 "리플에 대한 나의 로열티(충성심)는 내가 주식을 갖고 있는 임원이기 때문만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수년 전 크리스 라센 리플 공동 설립자와 대화하던 중 그는 내가 충성심이 강하기 때문에 리플의 이사회에 합류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개인적으로 충성할만한 모든 것에 충성스러운 편이다. 물론 나는 다량의 리플랩스 주식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리플이 나의 충성을 받을 자격이 없어져도 공개적인 비난을 하진 않을 것이다. 하지만 투명성과 윤리를 지키겠다는 나의 원칙이 훼손될 경우 내가 리플에서 계속 일할 필요는 없으며, 재미가 없어지면 바로 그만둘 생각이다"고 말했다.

 

시가총액 기준으로 7번째로 큰 암호화폐인 XRP 가격은 21일(한국시간) 오전 9시 37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0.5241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4.31% 상승한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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