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본격 강세 시작점 근접" vs "BTC, 고점 도달 확률 25%"

logo
자유게시판

"비트코인, 본격 강세 시작점 근접" vs "BTC, 고점 도달 확률 25%"

총맞은똥파리 0

2023111446426290.jpg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은 반감기 이전에 사상최고가를 경신한 이후 조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한국시간 29일 오전 9시 44분 현재 1 비트코인 가격은 일주일 전보다 3.09% 떨어진 62,991달러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 3월 14일에 달성한 사상최고가 73,750.07달러 대비 14.34% 하락한 가격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차트 분석 플랫폼 트레이딩뷰에서 약 7.2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익명 트레이더 '트레이딩샷'(Tradingshot)이 "비트코인 가격은 현재 강세 사이클에서 가장 공격적인 움직임이 시작되는 지점에 가까워지고 있다. 사이클 관점의 본격적인 상승이 시작될 경우 BTC는 30만 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200일 이동평균 대비 현재 가격을 의미하는 메이어 멀티플 지수는 최근 지지 테스트를 성공했으며, BTC 가격은 현재 해당 지지선 상방에서 횡보 중이다. 2013년 7월 메이어 멀티플 평균치를 돌파한 이후 본격적인 반등이 시작됐다. 과거와 같이 공격적인 상승세가 뒤따른다면 30만 달러 고점도 가능한 시나리오"라고 설명했다.

 

반면 미국 유명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Peter Brandt)는 “역사가 비트코인이 정점을 찍었다는 것을 증명하는가?”(Does history make a case that Bitcoin has topped?)라는 제목의 최신 분석을 통해 임박한 비트코인 붕괴를 경고했다. 

 

브랜트는 비트코인 가격 상승의 모멘텀이 감소하는 역사적 패턴을 관찰했으며, 각 사이클마다 이전 사이클에 비해 지수 상승률이 80%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추세를 현재 사이클에 적용하면 브랜트는 이미 도달한 수준인 72,723달러 부근에서 정점을 찍었을 것으로 예측했다.

 

그는 반감기 이벤트가 비트코인 가격에 미치는 역사적 영향을 인정하면서도 지수 하락의 냉정한 현실을 경고하며 이번 사이클에서 비트코인이 이미 정점에 도달했을 가능성이 25%라고 말했다. 실제로 시장 정점이 발생한다면 브랜트는 BTC당 3만 달러 중반까지 가격이 되돌아가거나 심지어 2021년 저점을 재검토할 가능성도 있다고 예상했다. 

 

다만 그는 이러한 조정이 약세를 의미함에도 불구하고 금 시장에서 관찰되는 유사한 차트 패턴과 유사하다는 점에서 장기적으로는 비트코인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0 Comments
제목

카테고리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