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비트코인 ETF가 7일 연속 순유출을 멈추고 순유입으로 전환했다.

블룸버그 ETF 에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는 3일(현지시간) 이같은 내용을 엑스에 공유했다.

그가 공유한 자료에 따르면 3일 비트코인 ETF는 1억 520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이는 80일 연속 유출을 기록했던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ETF(GBTC)가 6300만 달러 순유입으로 전환한데 힘입었다.

에릭 발추나스는 “GBTC 순유입을 보고 다시 확인했으나 사실이었다”고 말했다.

프랭클린 ETF(EZBC)가 6090만 달러, 아크인베스트 ETF(ARKB)가 2810만 달러 순유입을 기록했다. 블랙록(IBIT) 등 다른 비트코인 ETF들은 변동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