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5월 사상최고가 경신할까...홍콩 BTC 현물 ETF 자금 흐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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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5월 사상최고가 경신할까...홍콩 BTC 현물 ETF 자금 흐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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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 가격이 5일(한국시간) 6만3천 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2분 현재 1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74% 상승한 6만3천203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은 이날 최저 62,690.47달러에서 최고 64,494.96달러까지 올랐다.

 

비트코인의 사상최고가는 지난 3월 14일에 기록한 73,750.07달러이다.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멕스 공동 설립자 아서 헤이즈(Arthur Hayes)는 "비트코인은 최근 하락으로 바닥이 나왔다고 생각한다. 향후 8월까지 비트코인은 6만~7만 달러 구간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서서히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겸 대출업체 유호들러의 위험 관리자 세르게이 고레프는 더블록에 "암호화폐 시장이 5월에 들어서 낙관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개인적으로 비트코인 중기 목표가격은 8만 달러 수준일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아직 피보나치 되돌림 황금비율(61.8%)인 5만2천 달러까지 하락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추가 조정 가능성도 남아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홍콩에서 새로 출시된 암호화폐 상장지수펀드(ETF)는 비트코인 가격 하락으로 인해 거래량이 저조한 가운데 느린 출발을 보였다. 홍콩의 비트코인 ETF 3종은 지난 화요일 데뷔 이후 금요일 거래량이 4,300만 홍콩달러(550만 달러)에 그쳤고, 이더리움 현물 ETF 3종은 같은 날 거래량이 55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자금이 유출된 미국 시장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적은 규모이다"며 "부진한 출발에도 불구하고 일부 분석가들은 당장의 가격 영향은 미미할지 몰라도 디지털 자산의 글로벌 수용과 채택에 있어 중요한 발전이라고 지적하며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 퀸텐 프랑수아(Quinten Francois)는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가 출시된 이후 12일간 14% 하락한 이후 이어지는 7일간 7% 반등했다"며 "지난 4월 30일 홍콩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가 출시된 이후인 지금도 같은 추세가 나온다면 다음주에는 상승세가 나타날 수 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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