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비트코인(BTC) 현물 ETF 3종이 4300개가 넘는 비트코인을 보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현지시간) 호들캐피탈은 X(옛 트위터)를 통해 "차이나AMC, 하베스트, 보세라 해시키의 비트코인 현물 ETF가 4거래일 만에 4388 BTC를 보유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3개의 홍콩 비트코인 현물 ETF 지난달 30일에 거래를 시작해 첫날 3901 BTC를 축적했다. 이후 1일은 노동절로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으며, 2일에는 보유 비트코인이 4088 BTC로 증가했다.

한편 홍콩 비트코인 현물 ETF 3종의 운용자산(AUM)은 현재까지 약 2억7644만달러로, 기대와 달리 더딘 자금 유입 속도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