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앤트파이낸셜 부회장 "BTC, 응용 범위 확대에 한계 존재"

중국 현지 미디어에 따르면, 최근 중국의 최대 핀테크 기업이자 알리바바 금융 관계사인 앤트파이낸셜(Ant Financial)의 장궈페이(蒋国飞) 부회장이 인터뷰를 통해 "BTC는 사라지지 않겠지만, 세계적으로 광범위한 채택은 어려울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또 "BTC는 희소성 있는 디지털 화폐일 뿐 기술적인 응용 범위 확대까지 고려한 존재가 아니다"라며 "BTC는 그저 블록체인 기술의 응용이며 BTC의 발전이 블록체인 기술의 발전을 대변하지 않는다. 블록체인 기술은 각 산업의 디지털화에 발맞춰 네트워크 내 컨센서스 관련 문제를 해결하고, 신뢰성 있는 데이터 및 가치 유통 효율 제고 등에서 그 능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러 중앙은행 총재 "암호화폐 합법화 반대"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엘비라 나비울리나(Elvira Nabiullina) 러시아 중앙은행 총재가 최근 두마 의회에서 "암호화폐는 자체적인 리스크가 많고 변동성이 심하다. 암호화폐를 합법적인 결제 수단에 편입시키는 것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그는 "비트코인을 비롯해 대다수 암호화폐가 4월 초부터 극심한 가격 변동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변동성은 러시아 중앙은행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원칙적으로 러시아 중앙은행은 암호화폐를 통화 시스템에 편입시키는 것을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 비트파이넥스 CTO "EOS 기반 USDT 발행 추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CCN에 따르면, 최근 미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의 최고기술책임자(CTO)인 파울로 아두이노(Paolo Ardoino)가 이오스(EOS, 시가총액 5위) 블록체인 기반 테더(USDT, 시가총액 9위) 출시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그는 "EOS 블록체인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 이오스파이넥스(Eosfinex)의 시스템적인 보완을 위해 EOS 기반 USDT는 꼭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 국제증권관리위원회, 암호화폐 거래소 규제 관련 '협의서' 공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지난 5월 28일(현지 시간) 국제증권관리위원회(IOSCO)가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규제 관련 신규 협의서(consultation paper)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IOSCO는 암호화폐 거래소 관련 문제들, 리스크 및 기타 검토 사항에 대한 대중들의 피드백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IOSCO 측은 "협의서를 통한 암호화폐 규제 접근은 '암호화 자산과 그 위험성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해야 한다'는 G20 2018 공동선언의 취지와도 일치한다"고 덧붙였다.

) 외신 "G20, 6월 회의서 암호화폐 거래소 등록기구 설립 여부 결정"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에 따르면, 오는 6월 일본서 개최하는 G20 정상회담에서 전세계 암호화폐 거래소의 공식 등록기구 설립 여부에 대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금융안정위원회(FSB, Financial Stability Board)는 회담 기간 동안 암호화폐 거래소의 등록 목록을 제출할 계획이다. 나아가 미디어는 이번 G20 정상회담에서 암호화 자산 및 암호화폐 거래소 관련 국제 규제 프레임 워크가 제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4월 금융안정위원회는 세계 각지의 암호화폐 규제 기관 명부를 제출한 바 있다.

) 저커버그 "암호화폐 출시 관련 중요 연구 진행 중"

미국 온라인 미디어 인포메이션(The Information) 소속 기자 알렉스 히스(Alex Heath)가 지난 30일(현지 시간) 본인의 트윗을 통해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창업자가 30일 열린 페이스북 연례 주총에서 암호화폐 관련 질문에 답변을 내놨다"며 "그는 현재 페이스북팀은 암호화폐 출시와 관련해 중요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으며, 곧 공유할 내용이 더 많아지길 희망한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 前 리플 CTO "XRP, BTC보다 효율적"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에 따르면, 전임 리플(XRP, 시가총액 3위) 최고기술책임자(CTO) 스테판 토마스(Stefan Thomas)가 최근 레딧 AMA를 통해 "BTC 개발에 참여한 이유는 사용자의 결제 과정을 간소화하기 위함이었다. 하지만 이 부분에서 XRP는 더 효율적인 방식으로 비트코인의 에너지 낭비, 지리적 집중화, 거래 지연 등과 같은 문제를 해결했다. XRP는 BTC에 도전하기 충분하지만, 시장이 완전히 이성적이지 않기 때문에 향후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고 밝혔다.

) 암호화폐 지갑 '버튼 월렛' "페이스북과 파트너십 논의 중"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브리핑(cryptobriefing)에 따르면, 암호화폐 지갑 서비스 업체 버튼 월렛(Button Wallet)이 BTC를 포함한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페이스북과 협력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버튼 월렛의 Alekasndr Safanov CEO는 "페이스북과 20억 사용자들을 위한 앱 내장 암호화폐 결제 기능에 대해 논의 중"이라며 "버튼 월렛은 벤모(Venmo)와 같은 커스터디 서비스를 받지 않는 지갑(non-custodial wallets)으로 사용자는 텔레그램 네트워크 상에서 암호화폐를 주고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모건 크릭 창업자 "도이치방크, 비트코인 포용한다면 주가 상승할 것"

안토니 팜플리아노(Anthony Pompliano) 모건 크릭 디지털에셋(Morgan Creek Digital Assets) 창업자가 본인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도이치방크는 주가 하락으로 인해 약 140억 달러로 평가되고 있다"며 "우리가 충분한 자금이 있다면, 도이치방크를 인수하고 비트코인 포용을 통해 주가를 다시 상승시킬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 팀 드레이퍼 "ETH 발행량 정책 우려스럽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CCN에 따르면, 실리콘밸리 유명 벤처 투자자이자 비트코인 강세론자 팀 드레이퍼(Tim Draper)가 최근 인터뷰에서 "이더리움의 공급량이 비탈릭 부테린에 의해 결정된다는 게 우려스럽다"며 "비탈릭 혹은 그의 추종자가 갑자기 이더리움의 10%를 발행한다고 말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미디어는 이와 관련해 이더리움은 매년 2%~4%가 증가하고 있으며, PoS 알고리즘으로 전환을 통해 더 낮은 발행량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팀 드레이퍼는 비트코인과 관련해 "사람들은 나중에 8,000 달러가 저점이었다고 말하게 될 것"이라며 "은행들은 암호화폐를 위협하려 하지만, 결국 JP 모건처럼 자체 코인을 갖고 싶어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코인니스 / Realtime Coin News/COINNESS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