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12 코인니스 간추린 뉴스

logo
자유게시판

2019.06.12 코인니스 간추린 뉴스

시덕이 0

) FATF 암호화폐 기업 규제 지침 최종안, 오는 21일 발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대변인이 오는 21일 암호화폐 관련 기업들에 대한 규제 지침 최종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FATF의 이번 지침은 전통 은행업계의 KYC 데이터 관련 표준인 트래블 룰(travel rule)에 준하는 수준으로 KYC/AML 규정을 넘어서는 엄격한 규칙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FATF의 지침은 법적 구속력은 없으나, 회원국이 입법조치를 시행하지 않을 시 '자금세탁방지 비협조 국가' 지정 등을 통해 사실상의 구속력을 발휘한다. 앞서 코인니스는 미 재무부 산하 테러 금융 정보 책임자인 시갈 맨델커의 발언을 인용 FATF의 규제 표준안이 6월 발표될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 필리핀 중앙은행 부총재, 암호화폐 사용 증가 위험 경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필리핀 중앙은행 부총재 디와 귀니군도(Diwa Guinigundo)가 최근 암호화폐 사용 증가에 따른 위험을 경고했다. 귀니군도 부총재는 "암호화폐가 법정화폐의 대체품으로 쓰이기에는 교환, 지불, 가치 저장 면에서 한계가 있다"며 "암호화폐는 결제 산업에 활용될 수 있지만, 은행 시스템 회피 수단이기도 하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블록체인 기술 혁신을 장려하고, 위험요소를 줄이기 위한 균형을 맞출 것"이라며 "정부는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신흥 기술을 감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필리핀 중앙은행은 현지 10개 암호화폐 거래소에 공식 라이선스를 발급한 바 있다.


 


) 크립토컴페어·나스닥, 암호화폐 종합 지수 출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글로브(CryptoGlobe)에 따르면, 암호화폐 정보 제공 플랫폼 크립토컴페어(CryptoCompare)가 글로벌 시총 2위 증권거래소 나스닥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양측은 새로운 암호화폐 지수인 '나스닥/크립토컴페어'(Nasdaq/CryptoCompare) 종합 지수를 출시할 계획이다. 해당 지수는 나스닥 산하 금융 정보 플랫폼 퀀들(Quandl)을 통해 전문 투자자에게 제공된다. 


 


) 암호화폐 연구원 "LN 일일 최대 처리량 600건 불과"


암호화폐 연구원 Mihailo Bjelic이 최근 트위터에서 라이트닝 네트워크(LN) 유동성 공급업체 LNBig이 발표한 내용을 인용, "LNBig이 전체 네트워크의 49.6%를 차지하고 있지만, 일평균 처리 거래량은 200-300건, 일일 최대 처리량은 600건에 불과하다. 네트워크 비중이 높다고 거래량이 높은 것은 아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엔젤 투자자 Marc Bevand 는 "BTC 네트워크 병목 현상이 짙어지고 있는 가운데, 라이트닝 네트워크가 이를 해결할 수는 없을 것이다. 실제 이를 이용하는 사용자가 적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LN 커뮤니티 LNTrustChain의 Argy Xafis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LNBig이 지난달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LN 일평균 처리량은 500-600건, 일일 최대 거래량은 2,000건에 달한다"며 이에 반박했다.


 


) BTC 보안업체 CTO “BTC 커뮤니티 여성 참여도 역대 최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Crypto가 비트코인 프라이빗키 보안 솔루션 업체 카사(Casa)의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제임스 롭(Jameson Lopp) 트위터를 인용, 디지털 화폐 분야 내 여성 참여도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미디어는 또한 한 네티즌(Cypherpunk)이 공유한 도표를 인용, 비트코인 커뮤니티 내 여성 비율이 10%까지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앞서 블록체인 전문 리서치 업체 겸 미디어 롱해시(Long Hash)는 블록체인이 IT 등 기타 첨단 기술 분야와 비교해 성별 불균형 현상이 유독 두드러진다고 전한 바 있다.


 


) VISA, 블록체인 기반 신원확인 시스템 정식 출시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글로벌 신용카드 대표 주자 비자(VISA)가 블록체인 기반 신원확인 시스템 ‘VISA B2B 커넥트’를 정식으로 출시하고 30개 글로벌 기업에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VISA B2B 커넥트는 금융 업체가 국경간 지급 결제를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플랫폼 상거래에 사용될 개인 암호식별자를 제공하고 금융거래와 계좌번호 같은 민감한 데이터를 토큰화한다. 이와 관련해 비자의 비즈니스 솔루션 글로벌 책임자 케빈 팔렌 (Kevin Phalen)은 “해당 네트워크는 완벽히 분산원장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기존 시스템에 비해 더 많은 지불 정보를 포함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거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VISA B2B 커넥트는 비자와 미국 벤처 기업인 체인(Chain)이 공동 개발한 프로젝트로, 2017년 11월 시범 형식으로 처음 시행됐다. 글로벌 IT 기업 IBM이 하이퍼레저 패브릭 프레임워크를 제공하고 기술 지원에 참여했다. 


 


) 전 월가 애널리스트 “암호화폐 반등세, 외부 자금 유입 때문 아냐"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전 월가 애널리스트이자 파생상품 트레이더 톤 베이즈(Tone Vays)가 미디어와의 인터뷰를 통해 "암호화폐 시장의 겨울이 완전히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대규모 외부 자금이 유입된 흔적이 없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그는“최근 시장 반등세는 외부 자금 유입이 아닌 기존에 존재하던 자금에 의한 것”이라며 “만약 이들 투자자가 다시 겁을 먹는다면 BTC 시세는 또 다시 급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모든 사람이 BTC를 보유해야 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라며 “최근 시장 상황으로 볼 때 BTC가 2,000달러 아래로 떨어질 확률은 낮아 보인다. 다만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 "英 자금세탁방지 입법안, 오픈소스 생태계 파괴 우려"


영국 온라인 미디어 더레지스터(The Register)에 따르면, 디지털 권리보호단체 프런티어전자재단(Electronic Frontier Foundation, EFF)과 인권보호 단체 오픈 라이츠 그룹(Open Rights Group, ORG)이 영국 재무성의 자금세탁방지 입법안에 반대 의견을 내놓았다. 해당 법안이 암호화폐를 이용한 랜섬웨어 등 범죄를 방지하기 위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월렛 등 암호화폐 관련 소프트웨어 포함)에 고객확인의무(CDD)를 요구하고 있으며, 이는 블록체인 생태계 뿐만 아니라 자유 공개 소프트웨어(FLOSS, Free/Libre and Open Source Software) 생태계에 의도치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영국은 유럽연합(EU)의 최신 자금세탁 방지 지침(5MLD) 준수를 위해 2020년 1월까지 관련 입법을 완료할 의무가 있으며, 논의를 위해 지난 4월 입법안을 발표한 바 있다.


 


) 리플넷, 1분기에 2018년 전체 트랜잭션 수 추월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리플사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2019년 1분기 리플넷 트랜잭션 수가 2018년 전체 트랜잭션 수를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에 따르면, 리플은 최근 브라질 진출을 공식 발표했으며, 올해 남미 전역에서 고객 기반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리플은 매주 평균 2~3개의 새로운 금융기관을 리플넷에 추가하고 있으며, 지난 1월 기준 200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한 바 있다.


 


) 필리핀 재정부 장관 "암호화폐, 아무 가치 없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라이브비트코인뉴스 보도에 따르면, 벤자민 디오크노(Benjamin Diokno) 필리핀 중앙은행 총재가 최근 성명서를 통해 "암호화폐는 아무 가치가 없으며, 법정화폐의 형편없는 대체품이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암호화폐는 테러 활동과 악의적인 의도를 가진 조직의 자금을 지원하는 데 널리 사용되는 한편, 사람들에게 은행산업에 대한 편견을 불어넣고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 코인니스 / Realtime Coin News/COINNESS KOREA


0 Comments
제목

카테고리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