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13 코인니스 간추린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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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3 코인니스 간추린 뉴스

시덕이 0

) 美 유명 블록체인 벤처캐피탈 "암호화폐 시장, 겨울 지나갔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미국 유명 벤처캐피탈 디지털 커런시 그룹(Digital Currency Group, 이하 DCG)의 최고경영자인 배리 실버트(Barry Silbert)가 블룸버그 테크놀로지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시장의 겨울이 곧 끝날 것 같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BTC의 등락은 순환적 성격을 띠고 있다. 2011년 이래 BTC 가격은 4차례 80% 이상의 급락을 겪은 후 신고점을 경신했다. 지난해 약세장 이후 최근 BTC 강세는 이제 암호화폐 시장의 겨울이 지나갔다는 것을 암시한다"고 분석했다.


 


) F2Pool 창업자 "일부 채굴풀, 채굴용 해시파워 이용해 경쟁사 공격"


중국계 대형 암호화폐 채굴풀 F2Pool 창업자 션위(神魚)가 최근 본인의 SNS 계정을 통해 "6년 전까지만 해도 암호화폐 채굴 산업에는 각양각색의 수익모델이 있었다. 수익모델이 각기 달랐기 때문에 채굴업체의 예상 수익률을 정확하게 계산하기 어려웠다. 채굴 업계에 이를 이용한 불미스러운 일이 많이 발생했으며, F2Pool 설립 초창기에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수년간의 노력 끝에 글로벌 메이저 채굴풀들은 채굴업체에 투명한 PPS 모델을 제공하게 됐다"며 "하지만 최근 몇년 동안 중국 업체들은 겉으로는 낮은 수수료를 외치고 있지만, 뒤에서는 채굴풀 해시파워를 조작하고 있다. 심지어 일부는 'AI(인공지능)' 수수료라는 것을 도입해 채굴풀 가입 초반에는 낮은 수수료를 제공하다가 이후 수수료를 5%에서 최대 10%까지 올려 채굴업체에 피해를 입히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가장 큰 문제는 일부 채굴풀에서 본래 채굴에 사용돼야 하는 해시파워를 이용해 다른 채굴풀에서 블록을 생산하지 못하도록 공격을 한다는 것이다. 기가 막히게도 한 메이저 코인의 경우 전체 해시파워의 25%가 경쟁사를 파산시키기 위한 공격에 사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 中 마이닝풀 CEO "라이트닝 네트워크, BTC 과부하 근본적으로 해결 못해"


중국계 대형 마이닝 풀 BTC.TOP의 장줘얼(江卓尔)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웨이보 계정을 통해 라이트닝 네트워크의 낮은 도입률은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이용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주장은 메인체인 트랜잭션 규모만 봐도 알 수 있는 '헛소리'라며, 5월 말부터 6월 초까지 채굴자들이 벌어들인 이체 수수료가 채굴 수익의 13%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라이트닝 네트워크는 사용성으로 보나 규모효과로 보나 치명적인 결함이 있다며 메인체인 과부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고 진단했다.


 


) 외신 "XRP, 하락 쐐기 패턴 형성...20% 이상 상승 가능성"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가 "XRP(XRP, 시가총액 3위)가 기술적 분석 관점에서 상승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디어는 "현재 XRP는 XRPUSD 4시간 봉 차트에서에 거래량이 완만히 감소하는 하락 쐐기형 패턴을 형성하고 있다"며 "해당 패턴의 저항선을 돌파할 시, XRP는 앞서 형성한 더블탑 저항 부근인 0.45 달러까지 약 20% 이상의 상승 공간이 열려있다"고 설명이다. 또한 "해당 상승 관점은 XRPUSD의 일봉 차트의 넥라인(neckline)이 붕괴하지 않으면 유효할 것"이며 "BTC가 급락하지 않는 이상 XRP는 해당 패턴을 상승 돌파하고 0.45달러 이상까지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 블룸버그 "FATF 지침, 거래소 등 암호화폐 사업자에 큰 위협"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오는 21일 발표할 예정인 규제 지침 최종안은 암호화폐 기업에 있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같은 기존 규제당국의 규제보다 훨씬 위협적일 수 있다고 블룸버그가 12일 보도했다. 지침은 1,000유로 이상 암호화폐 거래자 및 암호화폐 수취인 정보 제공 의무화를 포함할 예정이며 이는 거래소, 수탁업체, 헤지펀드 등 암호화폐 사업자에게 적용될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암호화폐 업계는 지침으로 인해 피해 업체가 속출할 수도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암호화폐 리서치 기업 메사리(Messari) 소속 에릭 터너(Eric Turner) 연구 총괄은 "FATF 지침은 암호화폐에 최대 위협"이라며 "SEC나 다른 규제기관의 규제보다 훨씬 강력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미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렉스(Bittrex) 소속 존 로스(John Roth) 컴플라이언스 책임자는 "규정 준수는 비용이 많이 들고 기술적으로도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거래소 크라켄 관계자 또한 "FATF 지침을 완벽히 준수할 수 있는 기술적 해결책이 없다. 해외 거래소들과 함께 해결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헤지펀드 아카(Arca)는 "일부 지침 미준수 기업은 문을 닫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FATF 지침은 법적 구속력은 없으나 지침을 따르지 않을 시 '자금세탁방지 비협조 국가(블랙리스트)' 지정 등을 통해 사실상의 구속력을 발휘한다.


 


) 크립토컴페어, '암호화폐 거래소 벤치마크 순위' 출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 데이터 분석 및 제공 사이트 크립토컴페어(CryptoCompare)가 100개 이상의 암호화폐 거래소의 신뢰도를 평가한 '암호화폐 거래소 벤치마크 순위'를 출시했다. 크립토컴페어는 지난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첫 번째 순위를 발표했다. 첫 번째 분석에서는 코인베이스, 폴로닉스, 비트스탬프 등 3개 거래소의 신뢰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랭킹의 평가 기준에는 지리적 요소, 법률 및 규제 준수 여부, 투자 관련 정보, 운영팀 및 회사, 데이터 제공 진위여부, 거래 모니터링 및 시장 품질 등이 포함된다는 게 크립토컴페어 측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찰스 헤이터(Charles Hayter) 크립토컴페어 최고경영자(CEO)는 "암호화폐 거래소의 거래량은 허위 데이터가 만연하고 있으며, 신뢰할 수 있는 지표가 부족하다. 이에 따라 암호화폐 거래소 벤치마크 순위는 시장 참여자들에게 투명성을 보장하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토큰게이저 "BTC, 7~9월 선물 거래가 상승세... 강세 지속 전망"


암호화폐 정보 제공 플랫폼 토큰게이저(TokenGazer)에 따르면, 기준 BTC의 글로벌 평균가는 7,971.9 달러, 시가 총액은 1,405억 달러, 24시간 거래량은 7억 3,18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BTC는 오늘 오전 8,000 달러 터치 후 소폭 조정되는 모양새다. BTC 네트워크 내 해시 레이트는 54.56E를 나타냈으며, 선물 거래 플랫폼 내 롱 포지션 규모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암호화폐 시장 내 BTC 시총 비중은 55.32%를 기록하며 완만한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토큰게이저 측은 "8, 9월 만기 BTC 선물은 모두 7월물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으며, 7~9월물 가격 모두 상승세를 나타내며 시장 전망은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 XMR 개발자, ASIC 채굴 저지 알고리즘 7월 중 코드 동결 전망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익명성 암호화폐 모네로(XMR, 시가총액 13위)의 개발자들이 ASIC 칩을 통한 채굴 전용 하드웨어 저지 알고리즘 랜덤X(RandomX)의 코드 동결을 오는 7월 중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 Symas Corporation의 하워드 추(Howard Chu) CTO는 "최근 RandomX의 4가지 감사를 완료했으며, 코드 동결은 7월에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모네로 커뮤니티는 ASIC과 경쟁하기 위한 새로운 채굴 알고리즘인 RandomX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최근 1개 코드에 대한 공식 감사를 완료했으며, 다른 코드들 역시 감사를 진행 중이다. 코드 동결 후 해당 알고리즘은 10월에 도입될 예정이다. 모네로의 멀웨어 피해대응팀 저스틴 에렌호퍼(Justin Ehrenhofer)는 "우리는 컨센서스를 달성하고 RandomX를 도입할 것"이라며 "이는 우리가 XMR을 보호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며, 만약 실패하더라도 XMR 네트워크는 ASIC 친화적 채굴 알고리즘을 도입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모네로 커뮤니티의 컨트리뷰터(contributor) 디에고 살라자르(Diego Salazar)는 "RandomX는 모네로가 ASIC을 밀어낼 수 있는 마지막 방법"이라고 밝혔다. 하워드 추(Howard Chu)는 또 "RandomX는 CPU를 중심으로 설계됐으며, CPU는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통용되고 있는 컴퓨팅 자원"이라며 "향후 3년에서 5년안에 RandomX는 CPU 채굴이 ASIC 채굴량을 넘어서게 만들 것이며, 해당 알고리즘은 GPU 채굴기보다 CPU 채굴기에 더 적합하다"고 덧붙였다. 


 


) 디센트럴라이즈 캐피탈, 호주 증권거래소에 비트코인 ETF 신청 예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에 따르면, 호주 블록체인 기업 디센트럴라이즈 캐피탈(Decentralized Capital)이 향후 6개월 내 호주 증권거래소에 BTC ETF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해당 ETF 상품은 호주 소재 회계 법인 BDO가 감사 및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디센트럴라이즈 캐피탈의 스티븐 모스(Stephen Moss) 창업자는 "만약 규제 기관과 호주 증권거래소의 협력이 이뤄진다면 투자자들에게 안전한 투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호주는 비트코인 ETF를 출시하기 이상적인 국가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알고랜드 CEO "알고랜드 개발팀 물량, 락업 아닌 장기 보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체인디디에 따르면, 튜링(Turing) 상 수상자인 실비오 미칼리(Silvio Micali) MIT 교수가 개발하는 블록체인 프로토콜 프로젝트 알고랜드(Algorand)의 창업자 스티븐 코키노스(Steven Kokinos)가 "알고랜드 개발팀은 지급된 토큰 물량을 락업 대신 '장기보유' 형식으로 보유하게 될 것"이라며 "해당 물량은 단기간 내 판매할 수 없으며, 개발팀은 해당 물량을 프로토콜 보호 및 네트워크 보안 유지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그는 공식 채널을 통해 '알고랜드 개발팀은 토큰 락업을 진행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발표한 바 있다.


 


출처 : 코인니스 / Realtime Coin News/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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