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19 코인니스 간추린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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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9 코인니스 간추린 뉴스

시덕이 0

) 외신 "지난해 일본 암호화폐 소비자 상담 수, 전년대비 1.7배 증가"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일본 정부가 공개한 '소비자 백서'를 인용 "지난 2018년 암호화폐 소비자들의 암호화폐 관련 상담 신청수가 3,657건에 달했으며, 2017년 대비 1.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일본 소비자청은 "투자 리스크에 대한 올바른 인식, 금융 지식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미디어에 따르면, 일본 내 암호화폐 관련 상담 신청수는 지난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2017년에는 전년 대비 3.5배 증가한 바 있다.


 


) 검찰 '가상화폐 사기' 코인네스트 대표 항소심서 징역 8년 구형


이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검찰이 가상화폐 관련 사기·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김익환 코인네스트 대표의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은 징역 8년을 구형했다. 임원 홍모씨에게 징역 7년, 최고운영책임자 조모 씨에게 징역 5년이 구형됐다. 김 대표와 홍 씨는 2017년 1월경 고객 투자금 450억 원의 예탁금을 임직원 명의 계좌로 빼돌려 가상화폐 매매를 통해 382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 재판부는 김 대표에게 징역 3년과 집행유예 4년, 벌금 30억 원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300시간을 명령했으며, 홍 씨에게는 징역 2년 6개월과 집행유예 3년, 벌금 20억 원을 선고한 바 있다.


 


) 페이스북, 암호화폐 지갑 '칼리브라' 내년 출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 보도에 따르면 페이스북이 자체 스테이블코인 리브라(Libra) 백서를 발표한 가운데 스마트폰으로 리브라를 보내고 받을 수 있는 암호화폐 지갑 칼리브라(Calibra)도 공개했다. 칼리브라는 아직 개발 단계이며 내년 출시될 예정이다.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출시되며 페이스북 메신저, 왓츠앱 뿐만 아니라 다양한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칼리브라를 통해 현지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법정통화를 리브라로 환전할 수 있다. 페이스북은 "칼리브라는 암호화폐 거래소 역할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추후에 일부 거래소와 통합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칼리브라는 페이스북 자회사로, 페이스북과는 독립적으로 운영된다.


 


) 리샤오라이 "페이스북 자체 프로그래밍 언어 개발, 바보 짓"


중국의 대표적인 암호화폐 초기 투자자 리샤오라이(李笑來)가 방금 전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페이스북이 또 바보 같은 짓을 하려고 한다"며 "굳이 리브라 블록체인 전용 프로그래밍 언어 무브(Move)를 개발할 필요가 있을까 의문"이라고 말했다. 페이스북은 오늘 공식 채널을 통해 자체 개발 암호화폐 리브라의 백서를 발표했다. 해당 백서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리브라 블록체인 상에서 커스텀 거래 및 스마트 컨트랙트를 구현하기 위해 전용 프로그래밍 언어를 개발할 예정이다.


 


) 알렉스 크루거 "페북코인, 암호화폐 가격 영향 제한적"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알렉스 크루거(Alex Krüger)가 방금 전 트위터를 통해 "페이스북은 블록체인 없는 위챗(WeChat)의 성공적인 경험을 모방해 블록체인 결제 솔루션을 출시했다"며 "이러한 혁명적인 접근은 장기적으로 중요한 진전이지만, 암호화폐 가격에 단기적인 영향은 제한적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페이스북은 스테이블코인 리브라 백서에서 '법정화폐가 내재가치를 지닌 반면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는 그렇지 않다'는 의견을 전세계를 향해 공표했다"고 덧붙였다.


 


) "페북코인 출시, 전세계 1/3 암호화폐 사용 전망"..."KYC 필요 없어"


안토니 팜플리아노(Anthony Pompliano) 모건 크릭 디지털 에셋(Morgan Creek Digital Assets) 창업자가 방금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페이스북 백서 발표의 중점은 페이스북의 자산 기능을 사용하는 모든 사용자가 결국 디지털 월렛을 갖게 된다는 점"이라며 "전세계 1/3이 암호화폐를 사용하게 될 것이며, 비트코인에게 굉장한 호재"라고 말했다. 한편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는 "페이스북의 '리브라'는 KYC(Know Your Customer) 절차가 필요 없다. 그들은 20억 회원의 방대한 데이터를 갖고 있으며, 이름, 주소, 전화번호, 가족, 친구, 위치정보 등 당신보다 더 많은 것을 알고 있다"며 "그들이 당신의 지갑을 통제하는 것은 최고의 KYC이다"라고 말했다.


 


) 리플 CEO "XRP, 페북코인발 악영향 없다"


리플사의 최고경영자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가 최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페이스북의 리브라 프로젝트가 전세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XRP 가격이 페이스북 때문에 하락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페이스북과 리플은 목적이 다르다. 페이스북은 소비자 기반 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며, 리플은 기업 인프라 구축을 통해 전세계 결제 시스템 통합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 스태티스타 "터키, 암호화폐 채택률 가장 높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가 독일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 데이터를 인용, 암호화폐 채택률이 가장 높은 국가는 터키(20%)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브라질(18%), 콜롬비아(18%), 아르헨티나(16%), 남아공(16%)이 뒤를 이었다. 미디어에 따르면, 터키 국민은 정부와 은행에 대한 신뢰가 낮고, 미국 제재로 인해 법정화폐가 급격한 평가 절하를 겪고 있다. 브라질은 최근 4년 만에 최고 수준의 인플레이션을 경험했으며, 백만 명 이상의 베네수엘라 난민을 수용한 콜롬비아에서는 비트코인이 재산을 보호하는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 한편, 일본에서는 첨단 기술에 정통한 3%의 인구만이 암호화폐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암호화폐 거래량의 30%를 차지하는 한국은 해당 통계 결과에 집계되지 않았다.


 


) 프랑스 재정경제부 장관 "페북코인, 정부에 '보증' 제공해야"


금융 전문 미디어 FX스트릿(Fxstreet)에 따르면, 페이스북이 스테이블코인 '리브라' 백서를 발표한 가운데 프랑스 재정경제부 장관 브뤼노 르 메르(Bruno Le Maire)가 "정부는 페이스북에게 리브라에 대한 보증을 제공하라고 요청할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리브라는 법정화폐를 대체할 수 없으며, 테러 등 불법 행위에 도움이 돼서도 안된다"며 G7 중앙은행들이 리브라에 대한 이해를 도울것을 촉구했다. 또한 그는 "페이스북이 KYC 인증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방대한 사용자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라며 우려를 표했다.


 


) 英 중앙은행 총재 "페이스북 암호화폐, 엄격 규제 직면"


블룸버그에 따르면, 마크 카니(Mark Carney) 영국 중앙은행(BOE) 총재가 최근 포르투갈 신트라에서 열린 유럽중앙은행(ECB) 회의에서 "페이스북의 암호화폐 프로젝트는 G-7(Group of Seven) 수준의 엄격한 규제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리브라는 페이스북 '글로벌 결제 혁명'(revolution in global payments)의 일환이다. 각국 중앙은행들은 통화 및 금융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리브라와 같은 신흥 기술을 파악하고 있어야하며, 자금세탁 방지, 테러자금 조달 방지, 데이터 및 사생활 보호 등 조치를 완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이날 "이 세상에서 작동하는 모든 것은 즉시 체계적이며 최고 수준의 규제를 받아야 한다"며 "우리는 G-7, BIS, FSB, IMF 수준에서 면밀하고 종합적으로 암호화폐 문제를 바라볼 것이다. 개방적인 태도(open mind)를 유지하고 있지만 이는 완전한 허용(open door)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출처 : 코인니스 / Realtime Coin News/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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