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20 코인니스 간추린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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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0 코인니스 간추린 뉴스

시덕이 0

) 라이트코인 재단, 암호화폐 지원 체크카드 출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dailyhodl)에 따르면, 라이트코인 재단이 암호화폐를 지원하는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사용자는 해당 카드를 통해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매장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해당 카드는 LTC, BIX, TERN을 지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암호화폐 보안 전문가 "리브라, 진정한 블록체인 아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CCN에 따르면, 비트코인 보안 전문가 안드레아스 안토노풀로스(Andreas Antonopoulos)가 "페이스북 자체 발행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 리브라(Libra)는 진정한 블록체인이 아니다"라며 "페이스북과 같은 기업이 출시하는 것은 암호화폐라고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또 "페이스북과 같은 중심화 기업은 비트코인에 필적하는 암호화폐를 출시할 수 없을 것이며, 리브라는 암호화폐가 아닌 새로운 디지털 방식으로 이체를 지원하는 것일 뿐이다. 또한 리브라뿐만 아니라 어떤 기업이 암호화폐를 출시하더라도 비트코인을 대체할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톰 리 "BTC, 4만 달러까지 상승 가능...FOMO 영향"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CCN에 따르면, 미국 월스트리트 소재 투자 리서치 업체 펀드스트랫(Fundstrat Global Advisors)의 창업자 겸 애널리스트 톰 리(Tom Lee)가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단기간 내 4만 달러까지 치솟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최근 페이스북의 암호화폐 프로젝트 리브라에 이목이 집중되며 BTC는 역대 최고가까지 치고 올라갈 준비를 하고 있다. 포모(FOMO, Fear Of Missing Out, 좋은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은 마음) 심리에 BTC는 곧 4만달러, 향후 그 이상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그는 "BTC 가격 상승은 암호화폐 전문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의 운용 자산 규모를 확대시킬 것"이라며 "암호화폐 시장의 혹한기는 끝났다"고 말했다.

 

) RBC 캐피털 애널리스트 “페이스북 코인, 애플 iOS 출시와 비견될 만한 일”

중국 유력 IT 미디어 텐센트과기에 따르면 RBC 캐피털의 애널리스트 마크마하니(Mark Mahaney)가 “페이스북의 리브라 프로젝트는 규모나 중요도 측면에서 볼 때 10년 전 애플이 iOS 운영 체제를 세상에 들고 나온 것과 견줘도 손색이 없다”며 “리브라 프로젝트는 RBC를 비롯한 전세계 금융 기관 뿐만이 아니라 글로벌 디지털화폐 보급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페이스북 암호화폐 지갑, 정부 발행 신분증 통한 가입만 허용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버지(The Verge)에 따르면, 페이스북의 암호화폐 지갑 개발사 칼리브라(Calibra)의 제품 총괄 부사장인 케빈 웨일(Kevin Weil)이 "페이스북의 암호화폐 지갑 칼리브라는 정부 발행 신분증(여권, 운전면허증 등)을 통해서만 사용자들의 가입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그는 "칼리브라는 사용자를 각종 사기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사용자의 금융 거래 내역을 소셜 네트워크의 광고 부서와 절대 공유하지 않겠다고 약속한다. 즉, 사용자의 페이스북 계정 데이터는 칼리브라 계정과 별도로 보관되고 관리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이날 "칼리브라는 최대한 낮은 수수료 정책을 펼칠 것이다. P2P 거래에는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을 것이며, 상점 결제에서 낮은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지만 이는 단지 사기 관련 리스크와 기타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서다. 기존 결제 시스템보다 10배 낮은 수준으로 수수료를 인하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 바이낸스 CEO “페이스북, 왓츠앱 BTC 지원 고려해야”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가 “페이스북은 왓츠앱, 메신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서 BTC 사용이 가능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해당 플랫폼 내 BTC를 사용할 수 없다거나 사용을 금지하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이라며 “BTC는 이미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안토니 팜플리아노(Anthony Pompliano) 모건 크릭 디지털 에셋(Morgan Creek Digital Assets) 창업자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페이스북 리브라 프로젝트 백서 발표 하루 만에 유럽 각국 정부 및 중앙은행의 규제 움직임이 명확하다”고 말했다. 실제 외신에 따르면 마크 카니 영국 중앙은행 총재가 포르투갈에서 열린 유럽중앙은행(ECB) 회의에서 “페이스북 암호화폐 프로젝트는 G7(7개 주요 선진국) 수준의 엄격한 규제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하는 등 각국 규제 마련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 인도 거래소 젭페이 CEO "페이스북 리브라, 블록체인 홍보 효과"

인도 소재 암호화폐 거래소 젭페이(Zebpay)의 최고경영자(CEO)인 아지트 쿠라나(Ajeet Khurana)가 젭페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페이스북의 암호화폐 프로젝트 리브라는 10억 명의 사용자들에게 블록체인 기반 '돈'의 이점을 이해시켜줄 수 있을 것"이라며 "리브라가 대중을 향한 블록체인 홍보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리브라를 통해 대중들의 블록체인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을 때, 비트코인과 같은 퍼블릭 블록체인 기반 토큰은 대중들에게 다가가기 쉬워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 美 의회, 페북 암호화폐 발행 계획 일시 중단 요구

19일 국내 미디어 지디넷코리아가 외신을 인용, 페이스북 암호화폐 발행 발표 이후 미국의회에서 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소위원회의 맥신 월터스 위원장(민주당)이 18일(현지시간) 페이스북 측에 있을 지 모를 위험 요소에 대한 조사를 할 수 있도록 암호화폐 발행 계획을 잠시 중단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앞서 금융서비스소위 소속 공화당 의원은 페이스북의 리브라 암호화폐 계획을 청문회 안건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로드 브라운 의원(민주당)도 이날 정부 핵심 금융 감시 기관들에 페이스북의 암호화페 및 블록체인 계획에 대한 실사를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마크 워너 민주당 의원은 회사가 새로운 산업으로 진출하고 또 이를 지배하기 위해 기업의 힘을 사용하는 것 같아 걱정된다며 우려를 표시했다. 

 

) 美 노스웨스턴 대학교 교수 "페이스북 암호화폐, 신선한 자극"

최근 알렉스 커즈마노비치(Aleks Kuzmanovic)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교 컴퓨터 공학과 교수가 페이스북 암호화폐 리브라 백서에 대해 "페이스북이 암호화폐 업계에 진출한 것은 큰 사건이다. 대기업들에게 신선한 자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페이스북의 암호화폐 사업은 타 대기업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페이스북에 자극 받은 기타 대기업들도 유사한 암호화폐 사업을 시작할 가능성이 있다. 또 '블록체인을 채택한 메인스트림 대기업'이라는 이미지는 대기업들의 '골칫거리'로 전락한 블록체인의 위상을 높여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 검찰, ‘개인정보 대량 유출’ 빗썸·여기어때 등 기소

19일 한겨례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사이버수사부(부장검사 김태은)는 19일 2017년 개인정보 대량유출 해킹 사고 당시 고객 개인정보를 기술적·관리적으로 소홀히 보호한 책임을 물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숙박예약 앱 ‘여기 어때’, 하나투어 등 3개 회사 법인과 개인정보관리 책임이 있는 임원 등 3명을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2017년 ‘빗썸’은 당시 회사 감사 이 모씨의 개인용 컴퓨터(PC)가 해킹을 당하면서 업무용 문서에 담겨있던 개인정보 3만1000건이 유출, 고객 243명이 보유했던 70억원 상당의 암호화폐가 부정 인출됐다. 같은 해 '여기어때'도 에스큐엘(SQL) 인젝션 방식으로 마케팅센터 웹페이지 관리자의 아이디가 해커들에게 노출돼 약 7만건의 고객 개인정보와 323만건의 숙박 예약정보가 유출됐다. 검찰은 에스큐엘(SQL) 인젝션 방식이 고전적인 해킹 수법인 만큼 회사가 웹페이지에 대한 해킹 가능성을 점검하거나 예방하는 조처를 하지 않은 책임이 있다고 봤다. 이와 관련 검찰은 “기업들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수동적으로 해킹 피해를 호소하는 것을 넘어 통합보안 솔루션 도입과 정보보안 인력 등을 강화해 고객정보 보호 의무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기소 취지를 밝혔다. 

 

) HTC 탈중앙화 사업 총괄 "페이스북, 미국 반독점 조사 타겟"

미국 온라인 미디어 월드넷데일리(WND)에 따르면, 대만 스마트폰 제조사 HTC의 탈중앙화 사업부 총괄 필 처(Phil Che)가 "페이스북이 최근 '글로벌 코인' 리브라 프로젝트를 공개함에 따라 미국 행정부의 '반독점 조사' 대상 기업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페이스북의 리브라 프로젝트는 최근 불거진 고객 개인정보 관리 소홀 문제보다 훨씬 위험한 '권력 장악'이다. 페이스북이 사용자의 데이터 및 소셜 그래프에 액세스 권한이 과도할 정도라면, 리브라는 페이스북에게 고객들의 금융 정보에 훨씬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가 될 것이다. 또 거래 정보를 넘어 고객의 재산과 자본에 직접 접근할 수도 있다. 이는 그들이 고안해 낸 가장 침략적이고 위험한 형태의 감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만약 리브라가 전세계적으로 출시되고 채택된다면, 페이스북은 향후 100년동안 세계 10대 기업 중 하나로 군림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 전 美 FDIC 의장 "페이스북 코인, 고객 예치금 사용용도 불분명"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CCN에 따르면, 최근 쉴라 베어(Sheila Bair) 전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의장이 CNBC와의 인터뷰에서 "페이스북의 암호화폐 프로젝트 리브라는 고객이 예치한 금액의 사용 용도에 대한 설명이 모호하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만약 우리가 그들에게 돈을 내고 리브라를 샀다고 가정하자. 그럼 그들은 예치된 돈으로 도대체 뭘 한다는 말인가? 그들이 공개한 백서에는 이러한 내용이 불분명하다"고 말했다.

 

 

출처 : 코인니스 / Realtime Coin News/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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