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시간 동안 20억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선물 롱포지션이 청산되는 동안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5만 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이를 더블록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12일 UTC 시간 22:00경에 가격이 폭락하기 시작했고, 코인베이스 프로에서는 46,000 달러까지 떨어졌다. 그것은 현재 50,081 달러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Bybt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한 시간 동안 약 20억 달러의 암호화폐 선물 롱포지션이 청산되었고, 그 중 11억 2천만 달러(약 1조 2638억원)가 BTC에서 왔다.

시장의 가격 반응도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통해 테슬라가 환경 문제로 전기자동차 결제를 위한 비트코인 판매를 중단할 것이라고 밝힌 직후 나왔다.

머스크는 19일 UTC 22시 6분 트윗을 통해 테슬라가 “비트코인 채굴과 거래, 특히 석탄을 위한 화석연료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번 중단 발표는 머스크가 트위터를 통해 테슬라가 비트코인을 결제 옵션으로 받아들일 것이라는 사실을 확인한 지 불과 두 달도 안 돼 나온 것이다.

(The price of bitcoin has dropped below $50,000 again while $2 billion worth-of crypto futures long positions have been liquidated over the past hour.)

출처 : https://coincode.kr/archives/51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