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채굴 난이도는 2018년 이후 가장 큰 증가 가능성 .. 새로운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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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채굴 난이도는 2018년 이후 가장 큰 증가 가능성 .. 새로운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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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보안과 블록 보상을 놓고 경쟁하기가 얼마나 힘든지를 가늠하는 비트코인의 채굴 난이도가 새로운 최고치로 조정될 태세다. 이를 더블록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5월 2일 마지막 조정 이후 평균 비트코인 블록 생산 간격은 8.25분 정도로, 의도한 블록당 10분 간격보다 17% 이상 빠르다.

비트코인의 채굴 난이도는 해당 기간 동안 평균 블록 생산 간격을 기준으로 2,016 블록마다 스스로를 조정하도록 설계됐으며, 이는 통상 14일간 지속된다.

평균 간격이 10분 미만으로 짧아져 해당 기간 해시레이트가 더 많이 발생했을 경우, 네트워크는 증가하는 네트워크 경쟁 수준에 대응하여 난이도를 높일 수 있다. 마찬가지로, 평균 블록 간격이 10분보다 길면 네트워크 난이도가 떨어진다.

BTC.com과 Poolin의 데이터 소스는 현재 다가오는 난이도가 20% 이상 상승할 것으로 추정하는데, 이는 블록 높이 683,424 또는 목요일 10:00 UTC(한국 19시경) 시간대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지난 2017년 10월 20%를 넘는 단일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조정이 마지막으로 이뤄졌다. 42개월 만에 예상되는 가장 큰 난이도 상승은 최근 중국 신장성에서 발생한 정전 문제들로 인해 네트워크 해시레이트가 빠르게 회복된 이후이다.

중국 북동부 지역의 여러 채굴장에서 4월 중순 안전점검을 위해 신장 지역의 발전소가 해당 지역의 데이터 센터에 대한 전기 공급을 중단했다. 이에 따라 이 일대 비트코인 채굴시설은 대부분 일주일가량 폐쇄됐다가 4월 22일 점차 활기를 되찾았다. 이는 지난 5월 2일 비트코인 채굴난이도가 12% 감소한 1차적 요인이기도 했다.

또한, 중국의 주요 제조업체들로부터 새로 출하된 채굴 장비들이 시장에 출시되고 있다.

전반적으로 5월 2일부터 13일까지 비트코인 평균 해시레이트는 초당 178건(EH/s) 정도로, 4월 2일부터 16일까지 기록한 종전 평균 최고치인 168EH/s와 비교해 6% 정도 증가했다.

즉, 지난 한 달 동안 새로 제공된 채굴 기기로부터 평균 약 10 EH/s의 컴퓨팅 성능이 네트워크에 연결되었음을 의미한다. 그 정도의 해시파워는 최신 세대의 비트코인 채굴 하드웨어의 약 10만 대와 맞먹는다.

BTC.com의 스크린 샷

(Bitcoin’s mining difficulty, a measure of the network’s security and how hard it is to compete for block rewards, is poised to adjust to a new high.)

출처 : https://coincode.kr/archives/5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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