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켄 거래소, 마진 거래 룰 엄격화 .. 일부 미국 고객에게 마진 거래 제공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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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켄 거래소, 마진 거래 룰 엄격화 .. 일부 미국 고객에게 마진 거래 제공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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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은 9일 마진(증거금) 거래 규칙을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보도했다.

23일 이후 고객이 마진 거래를 실시할 때의 기준을 일부 엄격화한다. 이번 변경은 규제의 가이던스를 고려했다고 하지만, 어느 기관의 어떠한 룰인지는 명확하게 되어 있지 않다.

크라켄은 암호화폐 업계에서도 일찌감치 운영을 하고 있는 거래소이다. 경제적인 자유의 제공과 금융 소외 계층 포용을 추진하기 위해 암호화폐의 보급 촉진을 목표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의 범위나 실시한 계정 인증 절차에 따라 크라켄 고객의 계정은 다음과 같이 4가지로 분류되어 있다.


Starter
Express(미국의 일부 미국 투자가만)
Intermediate
Pro

이번 규칙 변경 내용은 다음 2점이다.

– 특정 요건을 갖추지 못한 미국 고객에게는 마진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
– 미국 외의 「Starter」고객이 마진 거래를 계속하려면, 인증절차를 실시하고 「Intermediate」가 될 필요가 있다.

최초의 미국 고객에 대한 [특정 요건]에 관해서는, 더 이상의 상세한 내용은 대상자에게 개별적으로 연락한다고 하고 있기 때문에 어떠한 요건을 충족시킬 필요가 있는지는 명확하게 되어 있지 않다. 미국 외의 「Intermediate」와「Pro」의 고객은 이번 룰 변경의 대상이 아니라고 한다.

향후의 대응으로서 크라켄은 지금부터, 미국 거주의 투자가와 Starter의 고객에게 메일로 연락. 23일까지 필요한 조건을 만족시키지 못할 경우, 그 다음은 남아 있는 포지션을 종료하는 것 밖에 허가하지 않도록 한다.

또한 23일 이후도 남아 있는 포지션에 대해서는 주문일로부터 28일 후에 기한 만료로 처리한다고 한다.

[이번 규칙 변경에 대해서]

상술한 대로, 이번 룰 변경에 어떠한 규제의 가이던스가 영향을 주었는지는 명확하게 되어 있지 않지만, 미 상품 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정한 「암호화폐의 수수 룰」이 관계하고 있다는 견해가 나와 있다.

CFTC는 2016년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가 마진 거래를 이용한 고객에게 암호화폐를 건네주지 않고 있다고 지적. 거래 후에도 비밀키를 비트파이넥스가 소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때 비트파이넥스는 인정하지도 부정하지도 않고 7만 5000 달러를 벌금으로 지불하고 있다.

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 CFTC는 작년, 암호화폐의 수수에 대해서 이하의 2개의 룰을 발표. 2020년 11월에는 미 대형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CFTC의 가이던스에 따른다고 하여 마진 거래의 서비스를 중지했다.

– 마진 거래 등 어떤 방법으로 판매했을 경우라도 거래 후 28일 이내에 모든 상품을 고객이 소유·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 상품 제공자나 판매자는 마진 거래 등 다른 방법으로 판매했을 경우에도 거래일로부터 28일 후에는 이익, 법적 권리, 관리의 권한을 상실한다.

출처  : https://coincode.kr/archives/53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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