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북한 해커가 훔친 이더리움 2.72억 달러 .. 전체론 3.95억 달러 탈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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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북한 해커가 훔친 이더리움 2.72억 달러 .. 전체론 3.95억 달러 탈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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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분석업체 체이널리시스는 지난해 북한 해커들이 7차례 보안침해를 성공시켜 3억 9500만 달러(약 4,688억 6,500만원) 상당의 암호화폐를 빼돌린 것으로 추정했다고 유투데이가 14일 전했다.

특히 이더리움이 2.72억 달러로 전체 금액의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다. 비트코인이 4억 달러 수치의 5분의 1에 불과하다. 이더리움 기반 토큰의 점유율은 11%이다.

세계에서 가장 제재를 많이 받는 나라 중 하나인 북한은 세계 경제 무대에서 왕따다.

북한 물자의 90%를 구매하는 중국과의 밀착은 휘청거리는 경제를 지속시키는 데 도움이 되지만, 공산국가는 다양한 범죄행위도 한다. 마약 밀매와 위폐 제조에 이어 암호화폐 거래소가 북한 군부 해킹부대의 수익성 높은 표적이 되는 등 사이버 범죄가 불량 공산주의 국가의 새로운 수익원으로 떠올랐다.

김정은 정권은 정교한 탄도미사일과 핵무기 개발을 위해 해커들에게 의존하고 있다.

2018년에 북한 해커들은 5억 2200만 달러(약 6196억원)를 훔쳤고, 이것은 현재까지 연간 최대 규모이다.

지난 2014년 소니픽처스에 대한 대규모 침입을 감행한 악명 높은 북한의 라자루스 해킹그룹은, 2020년 싱가포르 기반 암호화폐 거래소 쿠코인 2억 7500만 달러(약 3,264억 2,500만원)를 강탈한 책임이 있다.

북한 해커들은 훔친 자금을 세탁하기 위해 복잡한 기술을 사용한다.

지난해 9월 이더리움 개발자 버질 그리피스는 북한이 미국의 제재를 회피하도록 도운 데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https://coincode.kr/archives/65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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