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케임브리지대 : 비트코인 세계 채굴 점유율, 중국 2위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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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케임브리지대 : 비트코인 세계 채굴 점유율, 중국 2위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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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케임브리지대 산하 CCAF(Cambridge Center for Alternative Finance)는 최신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해시레이트 국가별 차트를 갱신했다. 2022년 1월 시점의 최신 데이터가 밝혀져 과거 세계 최대의 마이닝(채굴) 집적지에서 한때 격감했던 중국의 점유율이 다시 증가하고 있음이 나타났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17일 보도했다.

중국은 2021년 5월 마이닝 금지령을 내려 대형 마이너 철수 및 해외 이전을 피할 수 없게 된 바 있다. 이번에 발표된 데이터에 따르면 아직까지 중국 내 마이닝 활동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37.8%
중국 : 21.1%
카자흐스탄: 13.2%
캐나다: 6.5%
러시아: 4.7%
독일: 3.1%
말레이시아: 2.5%
아일랜드 : 2.0%
이란: 0.1%
기타 : 9.0%

중국은 암호화폐 역사에서 비트코인 마이닝의 일대 거점으로 큰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었지만, 2021년 5월에 중국 정부가 지금까지 가장 엄격한 암호화폐 금지령을 발령했다. 마이닝 사업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면서 대형 마이너들이 잇따라 카자흐스탄 등 다른 나라로 이동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 영향으로 새로운 마이닝 거점으로 두각을 나타내온 곳이 미국이다. 21년 10월 CBECI*가 발표한 통계 데이터에는 중국의 채굴 데이터는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2021년 7월 공개된 이후 10개월 만에 중국 관련 데이터가 게재된 셈이다.

※ CBECI(Cambridge Bitcoin Electricity Consumption Index):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해시레이트(채굴 속도)의 32%에서 37%에 해당하는 대형 마이닝 풀 4개사의 위치 정보를 바탕으로 마이닝 데이터를 산출하고 있다.

[미국, 주별 해시레이트]

이것에 의해 CCAF는 새롭게 미국의 주별 해시레이트의 추적을 개시. 21년 12월 시점에서는 조지아주가 미국에 있어서의 채굴 해시레이트의 30%을 차지하는 결과가 나왔다. 덧붙여 CCAF는 과거에는 중국 각 주별 해시레이트를 통계하고 있었다.

텍사스주와 켄터키, 뉴욕주 등이 뒤를 이었다.

미국에서는 바이든 정부가 3월 암호화폐 관련 대통령령을 발령했지만, 국가 단위로는 암호화폐 기업에 대한 규제는 명확화되지 않아 주 단위로 독자적인 법 정비가 진행된다.

텍사스주 등에서는 우호적인 정책이 두드러지는 반면, 뉴욕주에서는 환경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https://coincode.kr/archives/72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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