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에크 보고서, 비트코인과 금의 상관관계 분석 .. ‘높아지는 상관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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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에크 보고서, 비트코인과 금의 상관관계 분석 .. ‘높아지는 상관관계’

김연희 0


미국 자산운용사 반에크(VanEck)는 암호화폐 비트코인과 금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보고서를 공개했다. 그 문서내에서 비트코인과 금의 상관관계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역사상에서 가장 강해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5일 보도했다.

지난달 코로나 위기에 따른 글로벌 증시 하락의 영향은 달러 등 법정통화에 대한 현금화 수요의 영향이 안전자산으로 불리는 금에도 영향. 비트코인도 예외없이 가격이 급락하면서 증시에 동반 하락했다. 이런 가격변동을 거치면서 업계 내에서는 안전자산으로서의 입지에 회의적인 의견이 발견됐지만, 상황이 안정되고 있는 가운데 금과의 상관성이 역사적으로 가장 강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출처 : VanEck

위 그래프는 비트코인과 금의 상관관계를 나타낸 것이다. 장기적으로는 두 자산 사이에 상관성은 별로 보이지 않지만 2020년, 특히 최근 4주간에는 상관관계가 급속히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코로나 쇼크로 인한 급락 이후 급격히 양의 상관성이 높아진 것으로 지적됐다.

일반적인 상관관계수의 값과 상관 강도

이 표에 의하면, 전혀 상관이 없었던 상황에서 두 단계 상승한 “상관관계가 있다”로 변화하고 있다.

[기타 자산과의 상관성]

이 리포트에서는 금 뿐만이 아니라, 그 외의 자산과의 상관관계에 대해서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아래 그림은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2012년 2월 1일부터 2020년 3월 27일까지의 각 자산과의 상관성을 나타낸 표, 2020년 2월 28일부터 2020년 3월 27일까지의 각 자산과의 상관성을 나타낸 표로 되어 있다.

출처 : VanEck. 2012년 2월 1일 ~ 2020년 3월 27일까지출처 : VanEck. 2020년 2월 28일 ~ 2020년 3월 27일까지

비트코인과 기타 자산을 장기 비교했을 때 모든 자산에서 상관계수는 -0.04에서 0.03으로 매우 낮은 상관성이 나타났다.

한편, 비교 기간을 과거 4주로 좁히면 S&P500이나 나스닥 100, 미 부동산(US Real Estate) 등의 자산과 비교해서, 금의 상관성이 가장 비트코인과 높은 것이 나타났다. 또한 가장 크게 출렁였던 원유에도 일정한 상관관계가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은 장기적으로 전통적 금융자산과의 상관성은 볼 수 없지만 단기적으로는 금 등의 자산과 상관성이 두드러져 시장이 현재의 경제위기 속에서 비트코인이 안전자산 중 하나로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고 결론지었다.

또한 향후의 전개로서 분산 투자처의 하나로서 비트코인이 금과 함께 포트폴리오에 편입될 기회가 증가해 갈 가능성도 충분히 생각할 수 있다고도 언급했다.

출처 : https://coincode.kr/archives/3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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