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븐코인(RVN) 해킹, 해커에 의한 강제 신규발행 .. ‘3.15억 RVN 상당’
레이븐코인(RVN) 개발자 중 한 명인 TronBlack은 3일(현지시간) 미디움 블로그에서 RVN이 누군가에 의해 해킹 피해를 받고 있었음을 공표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4일 보도했다.
레이븐코인은 비트코인에서 포크를 통해 만들어진 암호화폐로 자산을 빠르고 안전하게 전송하는 것 등에 초점을 맞춘 프로젝트다.
게시글에 따르면, 해커가 RVN의 취약성을 공격해 마이닝(채굴)을 하지 않고 신규 코인을 발행했다고 한다.
부정하게 생성된 코인 수는 약 3.15억 RVN(약 68억원 상당)이며, 발행 상한 210억 RVN 코인(정확한 최종 숫자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의 1.5%를 증가시키고, 마이닝으로 생성할 경우 44일에 걸친 신규 코인에 상당할 것으로 추산되었다.
이들 부정 코인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등으로 송금,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는 정당하게 발행된 코인과 혼재되어 있다. 따라서, 만일 부정하게 생성된 코인을 소각할 경우, 부정을 행하지 않은 RVN 홀더에까지 피해가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
이를 위해 개발자 및 커뮤니티는 부정하게 생성된 코인을 포함한 모든 코인을 유통시키겠다는 판단을 내렸다.
TronBlack은 이번에 공격에 대해 “취약성에 의해 홀더의 코인이 도난당하는 일은 없다”는 설명을 했다.
또한, 그 취약성의 상세한 것에 대해서는 현 단계에서는 공표하지 않는다고 하고, 수정이 행해진 다음 이번 해킹 사건의 상세한 내용을 전하겠다고 했다.
(仮想通貨Ravencoin（レイヴンコイン/RVN）開発者の一人Tron Blackは3日、ブログでRVNが何者かによりハッキング被害を受けていたことを公表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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