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가 엘살바도르에서 새로운 디지털 자산 규정에 따라 면허를 받은 최초의 암호화폐 거래소가 됐다. 엘살바도르는 지난 1월 국가 디지털 자산 위원회를 설치했다. 바이낸스는 지난 8월 8일 위원회가 인정한 최초의 암호화폐 거래소가 됐다.

엘살바도르는 법정 화폐로 비트코인을 인정한 최초의 국가다. 비트 맥시들은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을 영웅으로 대우한다.

그렇다면 바이낸스는 엘살바도르에서 받은 면허로 오직 비트코인만 거래할까? 아니면 비트 맥시들이 그렇게 싫어하는 똥코인, 알트코인도 거래할까? 부켈레가 준 면허로 똥코인을 거래하는 바이낸스에 대해 비트 맥시들은 어떤 표정을 짓게 될까?

부켈레 대통령은 최근 트위터(X) 프로필을 바꿨다. 자신을 철학자의 왕(Philosopher King)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비트 맥시들의 영웅은 변덕이 아주 심하거나, 배신자일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