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에서 지능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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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에서 지능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

똥배팍팍 0

최근의 주식시장 변동성과 예측할 수 없는 경제의 미래로 인해, 일부 투자자들은 자신의 주식 투자 지식이나 지능이 부족한 것은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하지만 주식 투자와 지능은 크게 관련이 없을 수 있다. 포트폴리오를 성공적으로 관리하는 데 있어서, 자기 관리 같은 기질이 지능보다 더 가치 있을 수 있다는 의미다.

예를 들어, 피터 린치는 간단한 전략으로도 높은 수익률을 올렸다. 투자자라면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린치의 가치 투자 원칙은 1977년부터 1990년 사이 마젤란 펀드가 연평균 29%의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었던 핵심 원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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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함이 복잡함을 이긴다.

일부 투자자들에게는 복잡한 투자 전략이 단순한 것보다 더 인상적으로 비칠 수도 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복잡하다고 해서 반드시 더 높은 수익률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주식 투자의 핵심은 단순함이다. 모든 투자자들의 목표는 같다. 기업의 주식을 골라 주가가 낮을 때 산 다음, 나중에 주가가 높아졌을 때 파는 것이다.

투자자들에게 가장 어려운 과정은 이런 투자 기회를 찾아내는 것이 아닐 수도 있다. 오히려, 투자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은 자기 관리를 잘 하고 있다가 주식시장이 가끔씩 주가를 잘못 책정할 때 그에 맞춰 대응하는 것일 수 있다.

현재 많은 종목들이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모습이다. 예를 들어, 재무 상태가 좋거나, 경제적 해자도 넓음에도 불구하고, 동종 업계 경쟁업체보다 저평가 되어 있는 종목들이 그렇다. 간단한 전략을 사용해 그런 저평가된 종목을 찾아내 매수할 수 있는 투자자들이 장기적으로 자금을 효율적으로 배분할 수 있을 것이다.

누구나 주식시장을 추적할 수 있는 지능이 있다. 초등학교 5학년 수준의 수학만 할 수 있으면 된다.

최고의 기회를 발굴하라.

투자자의 지능이 높다고 해서 반드시 최고의 투자 기회를 발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지능보다 더 유용한 기질은 성실함일 가능성이 크다. 최고의 종목을 찾으려면 기본적으로 넓은 곳에 투망을 던져야 한다.

그러다 모면 불가피하게 많은 매력 없는 종목을 찾아내게 된다. 하지만 자금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높은 장기 수익률을 올리기 위한 과정의 일부다.

2020년 주식시장이 폭락한 저평가된 종목이 대거 출현했다. 따라서, 그중에서 몇 종목을 추려낼 능력이 있는 투자자가 그렇지 못한 다른 투자자들에 비해 더 높은 수익률을 얻어낼 수 있을 것이다.

린치는 항상 경쟁 기업보다 저평가된 종목을 찾는데 초점을 맞춰왔다.

투자란 가장 많은 돌을 뒤집어 보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다. 그리고 언제나 이것이 나의 투자 철학이었다.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라.

어떤 투자자든 주가가 바닥을 찍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사고 싶어 한다. 자기가 바닥을 알아낼 수 있고, 완벽하게 시장 타이밍을 맞출 만큼 똑똑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자유다.

하지만 어떤 종목이라도 단기적인 주가 움직임을 정확하게 예측하기란 불가능한 일이다.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예측 불가능한 변수가 무한정으로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업의 재무 상태, 경쟁우위의 규모, 성장 전략 같은 요인을 기준으로 적정한 주가라고 생각될 때 주식을 사는 것이 보다 더 생산적인 전략일 수 있다. 가능한 저가를 기다리다가는 살 기회를 놓칠 수 있고, 결과적으로 포트폴리오의 성과도 나빠질 수 있다.

린치는 주식을 살 때 항상 자신의 한계를 인정했다.

매력적인 주식이 있으면 매수하면 된다. 물론, 이후에 주가가 하락할 수도 있다. 12달러에 산 주식이 2달러까지 간 적이 있었지만, 이후 30달러가 되었다. 바닥을 찾아 살 수 있는 투자자는 없다.

자료 출처: Robert Stephens, "Peter Lynch on Why Intelligence May Be Overrated"

출처: https://steemit.com/ko/@pius.pius/2vzg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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