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예탁결제원(DTCC)가 주요 금융기관과 체인링크(LINK) 등이 참여한 펀드 토큰화 파일럿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17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DTCC는 JP모건, BNY멜론, 프랭클린템플턴, 인베스코 등의 금융기관과 체인링크가 참여한 펀드 토큰화 파일럿 프로젝트인 ‘스마트NAV’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DTCC는 “해당 프로젝트는 체인링크 상호 운용성 프로토콜 CCIP를 활용해 모든 프라이빗 또는 퍼블릭 블록체인에서 펀드의 순자산가치(NAV) 데이터를 불러오고 전파하는 표준 프로세스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며 “파일럿 프로젝트로 구조화된 데이터를 온체인으로 제공하고, 생성된 프로세스로 기초 데이터가 토큰화된 펀드와 스마트 컨트랙트 등에 탑재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