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의 ETF전문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는 SEC가 오는 수요일(현지시간 22일) 이더리움 현물 ETF를 승인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20일(현지시간) 발추나스는 우리시각 21일 오전 8시경 자신의 X를 통해 “여러 정보 소스를 취합해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더리움 현물ETF 관련 수정 서류(19b-4)를 미국시간 화요일 오전 10시까지 받아보기 원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SEC가 이르면 수요일에 승인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발추나스 애널리스트는 SEC가 이더리움 현물 ETF 신청사에 관련 서류의 업데이트를 요청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승인 확률을 종전 25%에서 75%로 상향 전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SEC가 이 안건에 대해 정치적인 문제로 더 접근하면서 태도를 180도 바꿀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ETF출시를 위해서는 S-1(증권신고서)까지 승인절차를 마쳐야하며, 19b의 승인에 따라 증권신고서와 ETF출시는 가능 여부가 아닌 시기의 문제가 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