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에서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에 대한 기대가 높은 가운데 솔라나(SOL)가 다음 ETF 주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크립토뉴스가 2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에 이더리움 가격이 급등하면서 솔라나(SOL)가 다음 현물 ETF 출시의 강력한 후보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비트코인에 이어 이더리움까지 현물 ETF가 승인받는 추세가 계속된다면 솔라나도 현물 ETF를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매트릭스포트의 공동 창업자 다니엘 얀은 X에서 투자자들에게 전략적 ETF 투자 기회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이더리움 ETF가 승인되면 솔라나가 다음 순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 ETF 승인으로 이더리움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증가했던 시장의 추세로 인해 솔라나가 ETF의 다음 차례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더리움이 ETF 승인을 받으면 솔라나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 가격이 급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면서 얀은 이더리움 대신 솔라나에 투자하는 것이 더 유망한 거래 기회와 더 큰 수익 잠재력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솔라나 시장에는 경쟁이 적어 이더리움에 비해 수익 가능성이 더 높다며, 특히 이더리움 시장의 긍정적인 발전 이후 투자자들이 솔라나로 관심을 돌리기 시작하면 더욱 그렇다고 덧붙였다.

코인마켓캡에서 뉴욕시간 오후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19.2% 오른 3752 달러, 솔라나는 2.3% 하락한 177 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