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에 대한 상반된 전문가들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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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에 대한 상반된 전문가들의 의견

시덕이 0

암호화폐 시장이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전혀 상반된 분석이 계속 나오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애널리스트 한스 하우게(Hans Hauge)는 “현재 비트코인의 흐름이 지난 2017년 초와 유사하다”며 2017년 당시 불과 몇달이 지나지 않아 역대 최고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는 “향후 시장과 투자자들의 분위기가 살아나면 머지않아 새로운 신고점을 기록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비트코인의 급락을 전망하는 전문가들도 만만치 않게 있다. 암호화폐 분석 전문 업체 롱해시(Longhash)의 경우, 라이트코인의 최근 반감기 이후 가격 변동을 언급하며 “내년 5월 반감기가 예정된 비트코인의 경우도 이와 다르지 않을 것”이라며 “급등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또한 크립토 판다(Crypto Panda)라는 트위터 계정을 가지고 분석활동을 하고 있는 유명 비트코인 투자는 “비트코인 가격에 2018년 11월과 같은 폭락이 올 수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또한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조쉬 레이거(Josh Rager)의 경우에는 “비트코인이 상승 추세가 꺽이지 않으려면 일일 종가가 10,200 달러를 유지해야 하지만 이미 비트코인은 이 조건을 벗어났다”고 말했다.

반면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윌리 우(Willy Woo)은 알트코인에 대한 긍정적인 가격 전망을 내놓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는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알트코인 대세 상승장이 올 것을 예측하고 나섰다. 이러한 주장의 근거로 그는 알트코인과 비트코인의 시가총액 및 거래량 비율 그래프를 제시하며 “최근까지는 알트코인의 옥석을 가리는 시기였으며 이 시기를 넘기면 알트코인의 반등이 일어난다”고 주장했다.

그는 비트코인 대비 알트코인의 시가총액과 거래량은 현재 상승추세 하단 지지선에 근접하고 있다며 반등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암호화폐 가격 흐름에 대한 전망이 난무하고 있는 상황에서 최대한의 수익을 위한 투자보다는 자신을 지키며 방어적인 투자 접근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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