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크로 분석과 암호화폐 분석을 함께하는 알렉스 크루거가 이더리움 강세를 예측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대부분의 자산이 수익을 내지 못하는 국면으로 진입할 것으로 시사했다.

그는 “이더리움 머지(MERGE)가 가격에 반영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더리움 머지는 지금 작업증명(POW)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는 이더리움 생태계가 비콘체인과 합병(MERGE)해 지분증명(POS)방식으로 전환 하는 것을 말한다. 이더리움은 최근에 합병의 마지막 통합 테스트넷(Killan Testnet)이 성공적으로 작동했다고 발표했다.

알렉스 크루거는 “머지(통합)이 이더를 실질 수익률을 주는 몇 안되는 유동자산중 하나로 바꿀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수익률을 내는 자신이) 거의 없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의 이같은 주장은 인플레이션과 이에 대응하는 이자율 인상으로 자산가격이 하락해 명목수익률에서 물가상승률을 뺀 실질수익률이 프러스인 자산이 거의 없을 것이라는 얘기다. 이같은 자산시장의 어려움 속에서도 이더리움은 머지를 통해 이더리움 2.0을 완성하면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한다고 전망한 것이다.

이더리움 2.0이 완성되면 이더리움은 발행량이 90%이상 감소해 디플레이션 자산으로 변한다고 커뮤니티는 기대하고 있다.

또 이더리움의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과다한 거래비용과 느린 속도도 해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