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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스노드 “블랙록 ETF 이후 미국 기관투자자 BTC 모으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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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Paul Kim

지난 6월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신청 이후로 미국 기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축적을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암호화폐 온체인 분석 기업 글래스노드 자료에 따르면 미국 기관투자자들은 비트코인 강세장이었단 2021년 9월 이후로 지속적으로 비트코인 보유량을 줄여오고 있다.

반면 아시아 지역의 기관투자자들은 지난해 5월 있었던 테라-루나 사태 이후로 비트코인을 계속해서 축적해왔던 것으로 나타난다.

비트코인 가격은 미국 기관투자자들의 공급에 따라 움직인다. 양 지역 기관투자자들이 혼조세를 보이던 지난해 3월께 이후에는 아시아 비중이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하락하는 추세를 보였다.

북미 지역의 비트코인 공급이 현재 그만큼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의미다.

글래스노드는 트위터를 통해 이러한 추세가 블랙록이 ETF 신청을 넣은 지난달 15일 이후로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이 시기 이후 미국 기관투자자들의 비트코인 축적은 상대적으로 증가했고, 아시아 기관투자자들은 반대로 축적했던 비트코인을 방출하는 모양새다. 이 기간 동안 비트코인 가격은 약 20% 상승했다.

글래스노드는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경우 비트코인 공급 측면에서 변곡점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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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일부 콘텐츠는 영어판 비인크립토 기사를 AI 번역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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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크립토 선임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크립토 컨설팅 기업인 원더프레임의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코인데스크코리아 등 국내 언론사에서 12년 가량 기자로 일했고, 대학에서는 화학과 저널리즘을 전공했습니다. 크립토와 AI, 사회에 관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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