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미국 증시에 상장된 비트코인 현물 ETF가 사흘째 플러스 흐름을 이어갔고 순유입 규모도 크게 증가했다.

16일(현지 시간) 파사이드 인베스터스에 따르면 전일(수) 11개 비트코인 현물 ETF 전체적으로 3억300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이는 화요일 1억50만 달러, 월요일 6600만 달러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수치다.

예상을 밑도는 미국의 경제 데이터로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연내 금리 인하 전망이 강화되며 암호화폐 시장이 반등한 것이 비트코인 ETF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을 다시 불러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Source: Farside Investors
Note: The above table is generated automatically, in real time. The methodology used to produce the table focuses on speed rather than on accuracy. Data based on a number of sources, including the ETF provider websites and third party financial information providers. The data in the table contains estimates. The data is likely to contain errors. Farside Investors is not liable for any errors or inaccuracies in the data.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가 순유출 행진을 멈추고 2700만 달러 순유입을 기록했다. 피델리티 비트코인 트러스트(FBTC) 1억3130만 달러, 비트와이즈 비트코인 ETF(BITB) 8630만 달러, 아크 21셰어스 비트코인 ETF(ARKB) 3860만 달러 플러스 흐름을 기록했다.

이에 비해 블랙록 비트코인 ETF(IBIT)는 사흘 연속 자금 유출입이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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