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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반감기 전 랠리 기대 낙관론 우세...전문가가 주목한 목표가는?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3/11/20 [07:30]

비트코인, 반감기 전 랠리 기대 낙관론 우세...전문가가 주목한 목표가는?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3/11/20 [07:30]

▲ 비트코인(BTC)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Bitcoin, BTC)이 반감기 전 랠리 고점에 이를 수 있는 핵심 피보나치 되돌림 선에 가까워졌다.

 

현재 비트코인은 4만 달러 고지에서 하락하는 강력한 저항을 직면했다. 암호화폐 인플루언서 타이탄 오브 크립토(Titan of Crypto)도 3만 9,000달러를 중요한 지점으로 지목했다.

 

그러나 그는 3만 9,000달러를 내년 4월로 예정된 반감기 전에 비트코인 거래가가 끝나야 하는 지점으로 지목했다.

 

타이탄 오브 크립토는 X(구 트위터)에 “1년 전, 반감기 이전 랠리와 관련하여 목표 구간인 3만 9,000~5만 달러 도달 여부가 중요하다고 말한 적이 있다”라며, “인내심이 중요하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후 타이탄 오브 크립토는 피보나치 되돌림 선을 이용하여 비트코인이 반감기 이전 5만 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을 예측했다. 이 부분에서 “비트코인은 매번 사이클 주기에 따라 반감기 이전에 랠리를 기록한다. 반감기 이전의 랠리는 피보나치 61.8~78.6% 되돌림 구간 안에서 이루어진다”라고 설명했다.

 

반면, 디지털 자산 트레이딩 플랫폼 디센트레이더(DecenTrader) 공동 창립자 필브필브(Filbfilb)는 비트코인이 4만 6,000달러 구간에 도달할 가능성을 주장했다.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뉴스BTC는 토마스 디마크(Thomas Demark)가 고안한 기술 지표인 순차모델(TD Sequential)을 언급하며, 비트코인이 다음 달이면 8만 5,000달러까지 도달할 수 있다는 강세론을 제시했다.

 

최근 비트코인은 주간 순차모델에서 TD9 매도 설정을 약세로 지정했으며, 이후 대대적인 수정은 없었다. 보통 이러한 상황에서 신호의 반대 방향으로 큰 움직임이 발생한다.

 

실제로 2020년, TD9 매도 설정이 실패했을 당시 비트코인은 2만 달러를 돌파하고,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그리고 TD9 매도 설정 실패 4주 후 비트코인 거래가는 143% 급등했다. 모든 상황이 끝난 뒤에는 300% 넘게 상승했다.

 

이에, 뉴스BTC는 2020년과 같은 흐름이 반복된다면, 비트코인이 12월 말이면 8만 5,000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더 나아가 2020년과 같이 300% 상승한다면, 비트코인 가격은 20만 달러를 돌파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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