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더블록은 낫코인이 800억 이상의 NOT 토큰을 에어드랍하고, 분배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낫코인은 지난 1월 텔레그램 미니 앱으로 출발했다.
전 세계적으로 3500만 명이 넘는 사용자를 끌어모았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텔레그램 미니 앱은 사용자들이 텔레그램 메시징 플랫폼을 벗어나지 않고도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해 주는 소규모 애플리케이션이다.
사용자들은 휴대폰에서 낫코인 아이콘을 탭하는 것만으로 게임 내 화폐를 ‘채굴’할 수 있었다. 이제 채굴된 화폐는 톤 지갑이 연결된 모든 사용자에게 1000:1 비율로 NOT 토큰으로 전환되어 분배된다.
NFT 거래 시스템을 통해 지난 3월에 시작된 낫코인의 사전 시장 거래는 이 게임의 ‘채굴’ 단계가 4월 1일에 종료되기 전에 약 80만 개의 NFT 바우처가 발행됐다.
이 NFT들은 톤 블록체인에서 네 번째로 큰 NFT 컬렉션에 등극했다. 게이트게임(Getgems) NFT 마켓플레이스에 따르면, 톤 기반 컬렉션 중 가장 많은 보유자를 확보하고 있다. 이 NFT 바우처는 이제 1000:1 비율로 NOT 토큰으로 전환될 수 있다.
낫코인 앱을 통해 토큰을 청구하고 체인상에서 NOT을 인출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사용자들에게 총 72억 2,658만 5,1714개의 토큰이 배포되었다.
NFT 바우처 보유자들에게는 추가로 7억 9,533만 7,000개의 토큰이 배포 가능하다.
전체 NOT 공급량은 1,027억 1,922만 1,714개로, ‘채굴자’와 NFT 바우처 보유자 할당은 이 중 78%를 차지한다. 나머지 22% (약 225억 NOT)는 신규 사용자, 거래자 및 미래 개발 활동을 위해 예약되어 있다.
낫코인 팀은 텔레그램 메시징 플랫폼을 활용하여 게임의 초기 마케팅과 사용자 참여를 이끌어 내는 데 큰 성공을 거두었다고 주장한다.
이를 통해 전 세계 인구의 약 0.4%에 해당하는 3500만 플레이어를 유치했다.
더블록은 “이러한 마케팅 성공은 낫코인을 통해 새로운 사용자를 온보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오픈 빌더(Open Builders)와 같은 TON 블록체인 기반 프로젝트의 지원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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