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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싱 이용해 6800만달러어치 wBTC 탈취한 해커, 대부분 자금 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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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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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싱 이용해 6800만달러어치 wBTC 탈취한 해커, 대부분 자금 돌려줘

최근 피싱 스캠을 통해 탈취된 1155wBTC(약 6800만달러)가 피해자에게 반환된 것으로 드러났다.

10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지난 4일 사용자들을 속여 1155wBTC를 탈취한 해커가 협상 후 대부분의 도난 자금을 피해자에게 돌려줬다고 보도했다.

해당 해커는 5월 10일 오전 8시 47분(UTC)부터 여러 지갑에서 피해자의 계정으로 이더리움(ETH)을 보내기 시작했으며, 총 225개 이상의 트랜잭션에 걸쳐 약 2만9000개의 이더리움을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해커의 이같은 행동은 앞서 피해자와의 협상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피해자는 도난 당한 자금의 10%를 협상금으로 제시했고 이에 해커가 자금을 돌려준 것으로 추정된다. 블록체인 보안 회사 매치 시스템스는 “여러 분석을 통해 해커를 거의 식별할 수 있게 되면서,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가질 수 있었다”며 “현재 피해자는 해커에 아무 불만이 없다는 입장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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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

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진 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