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는 소식통을 인용, ING가 고객들의 디지털 자산 보관을 돕기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수탁 서비스 프로젝트는 아직 초기 단계며 블록체인 기술과 관련, 이 은행이 추진하는 여러 시도 가운데 하나라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ING는 로이터에 디지털 자산 관련 기회가 증가하고 있음을 목격하고 있다면서 고객들에게 암호화폐부문에 접근할 수 있는, 규정을 준수하는 방법을 제공하는 데 특히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로이터는 많은 대형 금융기관들이 채권과 주식 등 전통적 자산의 디지털화와 블록체인을 이용한 발행 및 이체를 희망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복잡한 자본시장의 절차를 정비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는 또 유명 금융기관들이 제공하는 암호화폐 수탁 및 다른 후방업무(back-office) 서비스가 충분치 않다는 현실이 더 많은 기관투자자들의 암호화폐 시장 진출을 가로막는 하나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때문에 ING와 같은 신뢰 받는 금융기관들의 암호화폐 수탁 시장 진출은 암호화폐 세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지 출처: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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