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시장에 강세 분위기가 돌아오면서 이더리움(ETH)의 대형 거래가 급증했다고 25일(현지시간) 외신들이 보도했다.

암호화폐 분석업체 산티멘트의 자료에서, 10만 달러 이상의 이더리움 대형 거래가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암호화폐 거래소의 이더리움 공급량은 2015년 이후 최저치로 감소했다.

24일 10만 달러 이상의 이더리움 거래 건수는 6049건으로, 2023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암호화폐 거래소의 이더리움 공급량은 2015년 7월 이후 최저치인 8.41%까지 떨어졌다.

자료: 산티멘트

동시에 비트코인(BTC), 카르다노(ADA), 다이(DAI) 또한 고래 주소들의 활동이 크게 증가했다.

블록체인 플랫폼의 분석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0월 24일 10만 달러 이상 거래 중 1만4833건을 기록했다. 이는 6월 여러 회사들의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 소식 이후 가장 많은 거래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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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이더리움 주소 1억개 돌파에도 낙관 못하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