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포테이토(CryptoPotato)가 28일(현지 시간) ‘비트코인 탭루트(taproot)가 가능하게 한 최신 BTC 사용 사례’라는 장문의 분석 기사를 보도했다.

내용을 요약한다. 탭루트는 2021년 11월 채택한 비트코인 업그레이드다. 거래 프라이버시를 높이고 간단한 스마트컨트랙트를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1)비트코인 기반 오디널 제작

비트코인 기반 NFT인 오디널의 제작을 가능하게 한다. 오디널은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개별 사토시(SAT)마다 고유의 색인을 가능하게 한다. 탭루트 업그레이드를 통해 도입된 BIP340을 통해 사토시 전송시 다양한 서명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보다 효율적이고 프라이비트한 멀티 서명을 구축했다. 탭루트는 다수가 서명해야 할 필요가 있을 때 이를 효율적으로 가능하게 한다.

또 업그레이드를 통해 P2TR(Pay-to-Taproot protocol)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개인간 P2P 전송보다 개인의 프라이버시 보호가 강화됐다. 여러 건의 거래를 섞어서 한번에 처리하기 때문에 구별해 내기가 힘들다.

2)오디널 인스크립션의 사용 사례

이같은 오디널 기능은 탈중앙금융(DeFi)에 혁명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다. 다양한 금융데이터를 비트코인 블록체인에 안전하게 직접 저장할 수 있다. 탈중앙금융(DeFi) 플랫폼은 투명성과 보안성을 높여 고객기반을 확대할 수 있다.

탭루트과 오디널의 결합을 통해 신뢰 머신과 스마트계약을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처리하면 추가적인 토큰이나 사이드체인이 불필요 하다. 보다 안전하고 탈중앙화된 계약을 자동처리 할 수 있다.

또 신분인증과 투표 시스템에 사용할 수 있다.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불멸성을 이용하면 개인신분 확인과 투표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3)비트코인 네트워크에 만드는 스테이블코인

스테이블코인은 암호화폐의 악명 높은 변동성을 피하기 위한 커다란 변환점이다. 스테이블코인은 통화, 복수통화 바스켓, 상품 등 외부 자산에 가치가 고정된 것이다. 목적은 암호화폐 생태계에서 가치를 저장하고 교환수단으로 활용하기 위해 만들어 졌다.

스테이블코인은 리스크 회피 투자자나 기관 등 다양한 사용자들이 암호화폐 생태계를 받아들이는데 도움을 준다. 기존 금융시스템과 크립토를 연결하는데 긴요하다.

탭루트는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사용자의 프라이버시를 지키면서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세심한 스마트 계약과 디지털 에셋을 만드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 라이트닝 랩스가 탭루트를 통해 디지털자산을 만드는 메인넷(Taproot Assets Mainnet Alpha.TAMA)을 공개했다.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스테이블코인을 만들 수 있다.

달러를 비트코인화하는 등 다양한 자산을 비트코인 네트워크로 옮기고 그 위에서 스마트계약을 통한 금융업무를 할 수 있다.

4)가능한 사용 사례와 미래 전망

국제 송금이 가능해진다. 비트코인 네트워크 위에 만든 스테이블코인은 비용과 효율면에서 기준 금융 시스템보다 경쟁력이 압도적이다. 시간과 비용을 줄여주며 안전하다. 전 세계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탈중앙금융(DeFi)이 가능해 진다. 비트코인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담보로 활용이 가능하고 또 대출, 차입, 저축 등 모든 금융행위가 비트코인 위에서 가능하다. 개인과 기관의 프라이버시가 보장된 상태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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