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비트코인 네트워크 수수료가 11월 들어 비트코인 NFT로 불리는 오디널즈의 재유행에 힘입어 1400% 급증했다.

더비트타임즈는 온체인 분석업체 듄에널리틱스(Dune Analytics)를 인용해 비트코인 거래수수료가 월초 하루 77만 9549달러에서 17일에 최고 1163만 달러로 1391%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수수료는 18일에는 1155만 9900달러로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듄에널리틱스는 비트코인 오디널즈가 대부분의 거래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듄에 따르면 11월 동안 BTC 거래의 압도적인 대다수는 오디널즈, 특히 시가총액 기준 상위 암호자산의 가장 낮은 액면가인 사토시에 텍스트를 내장한 서수와 관련이 있다.

오디널즈는 사용자가 이미지와 비디오와 같은 디지털 자산을 비트코인의 최소단위인 단일 사토시에 새겨넣어 대체 불가능 토큰(NFT)을 만드는 것이다.

인플루언서 에릭 월(Erica Wall)은 엑스(트위터)에 비트코인의 하루 수수료가 스마트계약, 탈중앙거래소 등이 없는 상태에서 이더리움의 2배에 달했다고 트윗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잿더미 속의 주황색 불사조처럼 돌아오고 있다고, 비트코인 블록체인의 귀한을 반겼다. 그는 라이트닝네트워크보다 비트코인 네트워크를 직접 사용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비트코인 네트워크를 직접 사용하면 수수료가 증가하고 이는 비트코인 가격상승이 전제돼야 가능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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