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닛 옐런(Janet Yellen) 미국 재무부 장관이 의회에 가상자산(암호화폐)의 위험성을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6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옐런 장관은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출석해 자신이 이끄는 금융안정감독위원회(FSOC)의 최근 작업을 설명할 계획이다.

FSOC는 최근 몇 년 동안 가상자산의 위험성에 대해 관심을 두며 잠재적인 우려 사항을 상위 범주에 포함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옐런은 이에 대해 "위원회는 가상자산 플랫폼 및 스테이블코인의 실행, 가상자산 가격 변동성으로 인한 취약성 등 가상자산 관련 위험성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가상자산에 적용 가능한 규칙과 규정이 시행돼야 한다. 의회는 스테이블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 현물 시장을 규제하는 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