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 김주환 기자] 위메이드는 매드엔진이 개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판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판은 전 세계 170개국에 서비스된다. 영어·일본어·태국어 등 9개 언어를 지원한다.

지난해 한국 시장 한정으로 먼저 출시돼 앱 마켓 매출·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한 ‘나이트 크로우’는 글로벌판에 새롭게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했다.

글로벌판 이용자들은 7종의 아이템을 토큰화하는 ‘멀티 토크노믹스’ 기술과 캐릭터 정보를 하나로 압축한 ‘캐릭터 NFT’를 지원한다.

캐릭터 NFT는 ‘위믹스 플레이’를 통해 ‘크로우’ 토큰으로 거래할 수 있으며, 위믹스3.0과 연결된 다른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판은 블록체인 게임 영업이 금지된 국내에서는 서비스되지 않는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의 성공은 ‘위믹스 플레이’뿐 아니라, 위믹스 메인넷 전체로 전파되어 생태계 전체의 성장과 활력을 불러올 것”이라고 말했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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