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솔라나 가격 상승과 봉크 등 밈코인 인기에 편승해 사전 판매 되는 일부 코인들이 사기 위험에 노출 돼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

20일 암호화폐 분석가(ZachXBT)는 엑스에 최근 프리세일 코인에서 다수의 사기 사건이 발생했다고 고발했다. 해당 분석가는 솔라나 기반 코인의 프리세일에 주목했다.

최근 암호화폐 시장에서 프리세일 단계의 코인들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일부는 사기 행위로 인해 심각한 신뢰 위기에 직면했다.

ZachXBT이 엑스에 밝힌 사례는 다음과 같다.

△ 첫 번째 사례는 @Sartoshi0x가 관련된 것으로, 프리세일에서 모인 7000 SOL 중 62%를 비밀리에 챙긴 후 토큰을 완전히 배포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 또 다른 주목할 만한 사례는 가짜 Jared MEV 봇 계정 @Jared_eth에게 2100 SOL이 송금된 것이다. 다른 가짜 Jared 계정에도 2023년 6월 프리세일을 빌미로 44만 달러가 유입됐다.

△ 사기꾼으로 명명된 @bluekirbyftm의 경우, 프리세일에서 3300 SOL을 모은 뒤 환불을 약속하다가 결국 환불을 거부했다.

△ 마지막으로, @Vombatus_eth는 1만3000 SOL 규모의 프리세일을 진행한 뒤 또 다른 토큰을 러그 풀링하는 사건을 일으켰다.

ZachXBT은 이와 같은 사기 행각이 암호화폐 커뮤니티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며, 투자 전 꼼꼼한 조사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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