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 Myeong기자] 소셜 미디어 엑스(X, 트위터)가 도입 준비 중인 결제 서비스 ‘X 페이먼트(‘X Payments)’와 관련, 암호화폐 결제가 도입될 가능성은 현시점에서는 낮다는 분석이 나왔다. 

1일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X는 최근 미국 뉴멕시코, 오레곤, 일리노이 등에서 송금 라이센스를 취득했다. X는 미국 50주 중 22주에서 라이센스를 얻게 된다. 

뉴욕주나 루이지애나주 등 일부 지역에서 암호화폐 관련 영업을 하기 위해 필수 불가결한 ‘암호화폐 사업 라이센스’에 대해서는 아직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로빈후드(Robinhood), 페이팔(PayPal), 이토로(eToro) 등의 기업은 라이센스를 취득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코인포스트는 “X 이대로 암호화폐 라이센스를 신청 하지 않을 경우, X 페이먼트 런칭 시점에 가상화폐 결제 기능은 없을 가능성이 높다” 고 보도했했다.  X 페이먼트는 올해 중반 출시 예정이다. 

도지코인 커뮤니티 내에서는 X에 도지코인 결제가 도입되는 것에 대해 신중론과 기대감이 교차하고 있다.

법정 통화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고, 과정이 순조롭다면 암호화폐 서비스를 도입하지 않겠느냐는 의견이 다수다. 도지코인의 개발자 미샤보아르(Mishaboar)도 “추측에 불과하다며 X가 도지 코인 결제를 도입하는 것은 2025년 이후가 되지 않을까”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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