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베이징 경찰이 암호화폐를 사용한 개인 정보판매와 관련된 불법매매를 적발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는 중국내에서 암호화폐 거래가 여전히 활발함을 시사한다.

7일 투데이큐뉴스에 따르면 2021년부터 중국 정부가 전국적으로 암호화폐 거래와 채굴 활동을 전면 금지한 가운데 2억 8200만 달러에 상당하는 암호화폐를 이용한 불법 거래가 적발됐다. 범죄자들은 불법거래에 10개 이상의 지갑을 사용했다.

범죄자들에 의한 이러한 불법 활동 외에도, 중국 시민들은 암호화폐 구매와 투자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2024년 1월 로이터 통신은 중국 시민들이 전통적인 주식 시장보다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고 믿으며 은행 카드를 사용해 암호화폐를 구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인들이 해외 은행 계좌와 온라인 암호화폐 거래소의 도움으로 OTC 플랫폼을 이용하여 암호화폐에 투자하고 있다는 것이다. OKX와 바이낸스와 같은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들은 알리페이와 위챗을 통해 중국 투자자들에게 암호화폐 거래와 투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국의 자본시장 창구인 홍콩은 비트코인 현물 ETF를 도입키로 하고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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