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해시키 익스체인지(HashKey Exchange)가 버뮤다 라이선스를 획득하며 해시키 글로벌을 출범할 것이라고 밝혔다.

8일(현지시간) 홍콩 매체 이코노믹저널(hkej)에 따르면 해시키 익스체인지 최고경영자(CEO) 웡샤오치는 홍콩 웹3 페스티벌 2024에서 "해시키가 버뮤다 통화청(BMA)으로부터 라이선스를 획득했다. 이에 해시키 글로벌이 오늘 정식 출범한다"고 전했다.

기관 투자자를 초점으로 맞췄던 해시키 익스체인지와는 달리, 해시키 글로벌은 개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국 본토와 홍콩, 미국에는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