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선임기자]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메타플래닛이 비트코인을 자사 주요 자산으로 편입했다고 8일 밝혔다.

메타플래닛은 8일 일본 증시 마감후 엑스에 “초기 자금으로 10억 엔을 투자해 비트코인을 회사의 핵심 재무 자산으로 수용했다”면서 “이러한 전략적 전환은 디지털 자산을 수용하는 한편 금융과 혁신이 핵심적으로 만나는 미래를 개척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메타플래닛은 모건크릭캐피털매니지먼트의 최고경영자(CEO) 마크 유스코(Mark Yusko), 소라벤처스, UTXO 매니지먼트 등의 지원으로 이같은 투자가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소라벤처스는 “메타플래닛의 재무 전략 변화로 일본 이용자들은 메타플래닛 주식을 매수하는 것만으로 BTC에 간접 투자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투자가들은 모든 자금으로 비트코인을 매입하는 미국의 마이크로스트래티지사 주식을 비트코인 투자 전략의 하나로 활용하고 있다.

메타플래닛은 Web3 컨설팅, 부동산 개발 및 투자 분야에서 활동하는 본사와 함께 일본과 전세계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고 홈페이지에 설명하고 있다.

메타플래닛은 증시 마감 후 해당 소식을 전했다. 9일 일본 시장이 어떤 반응을 보일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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