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비트코인 레이어2(L2) 인프라인 스택스(STX)의 ‘나카모토 업그레이드’를 계기로 비트코인 금융(BTCfi) 생태계 내에서 BTC 유동성 전쟁이 시작될 수 있다고 크립토브리핑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크립토 브리핑에 따르면 쿠코인 연구소는 보고서를 통해 이달로 예정된 스택스의 나카모토 업그레이드를 계기로 메를린 체인(Merlin Chain)과 유동성 확보전쟁이 벌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메를린 체인은 BTCfi 부문 내에서 가장 중요한 생태계 중 하나로, 총 자산(TVL)이 26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메를린 체인의 네이티브 토큰 MERL을 준비하는 ‘메를린스 씰(Merlins Seal)’ 이벤트와 연계되어 있다.

스택스도 지난 두 달 동안 TVL에서 성장을 경험했지만, 그 규모는 1억 8000만 달러에 불과하다. 하지만 쿠코인의 분석가들은 스택스가 나카모토 업그레이드를 통해 합성 비트코인 토큰 sBTC를 도입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예측했다.

이를 통해 메를린 체인의 비트코인 스테이킹 활동으로부터의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을 예치하고 이득을 얻으려는 사용자들을 유치하기 위해 비트코인 L2 솔루션 간의 경쟁적 투쟁을 촉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비트코인 수용을 늘리는 중대한 순간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쿠코인 분석가들은 “BTC 레이어2 솔루션 간 자산 유치와 고객 확보를 위한 진정한 전쟁을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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