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비트코인 현물 2X ETF…서학개미 순매수 5위
입력 2024. 4. 18. AM 9:52
기사출처

열흘간 367억원어치 쓸어담아

지난 2일 상장한 ‘프로셰어즈 울트라 비트코인 ETF’(BITU)가 국내 투자자의 미국 종목 순매수 5위에 올랐다. 비트코인 현물 가격을 추종하는 첫 레버리지 상품이어서 투자자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1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개인과 기관 합산)는 최근까지 BITU를 2645만달러(약 367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상장 이후 9거래일 만에 미국 순매수 5위권에 진입했다. 같은 기간 마이크론(9위·1832만달러), 마이크로소프트(10위·1790만달러) 등 유력 빅테크 순매수액을 넘어섰다. 반면 비트코인 선물 레버리지 상품인 ‘2X 비트코인 스트래티지 ETF’ 순매수액은 같은 기간 618만달러로 15위에 그쳤다. 투자자들이 선물에서 현물 상품으로 옮기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BITU는 비트코인 현물 가격을 추종하는 첫 레버리지 ETF다. 운용 보수가 연 0.95%로 비트코인 선물 ETF인 BITX(1.85%)의 절반 수준이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

한경닷컴 뉴스룸 reporter badge
hankyung@bloomingbit.io
한국경제 뉴스입니다.
  • 中 부양책에 올 4.9%까지 성장…日은 생산·소비 둔화에 '반토막'1시간 전
  • "물가 목표달성 부진" 언급에도…파월, 금리인상 선 긋다1시간 전
조회417
이 뉴스 이후 시장은 어떻게 움직일까요?
댓글0
PICK뉴스





문의사항 help@bloomingbit.io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85길 38 8층 블루밍비트 ㅣ 사업자번호: 484-81-02340 ㅣ 통신판매번호: 2024-서울강남-01131 ㅣ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아53765 ㅣ 등록(발행)일자: 2021.06.14 ㅣ 발행·편집인: 김산하
logo-img
앱에서 알림 설정하고 뉴스 속보 받아보세요!앱 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