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비영리단체인 2B4CH가 중앙은행이 보유 통화 준비금에 비트코인(BTC) 추가하도록 청원을 준비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2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2B4CH는 "중앙은행 보유 통화 준비금에 비트코인을 추가하는 것은 점점 더 불확해지는 거시 경제 속에서 국가의 주권과 중립성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는 이를 위한 위원회를 꾸리고 문서를 준비하는 과정에 있다"고 말했다.

다만, 2B4CH가 주장하는 사안에 대해 국민투표를 실시하려면 18개월 이내에 10만명 이상의 서명을 받아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017년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2B4CH는 지난 2021년 10월과 2022년 3월에도 비슷한 제안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