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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실거래량 기준 글로벌 3위· 국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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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실거래량 기준 글로벌 3위· 국내 1위

"비트코인 중심 가상자산 상승세와 특금법 시행 호재 반영"

국내를 대표하는 가상자산 거래소인 빗썸이 글로벌 3위에 등극했다. 자료=블록체인투명성연구소(BTI) 이미지 확대보기
국내를 대표하는 가상자산 거래소인 빗썸이 글로벌 3위에 등극했다. 자료=블록체인투명성연구소(BTI)
최근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가격이 상승세를 타는 가운데, 국내를 대표하는 가상자산 거래소인 빗썸이 글로벌 3위에 등극했다.

7일 블록체인투명성연구소(BTI) 집계(오전 9시 기준)에 따르면 빗썸은 현재 3억6793만달러(약 4500억원)의 거래량으로 글로벌 3위에 올랐다. 국내서는 1위다.
업계 관계자는 "비트코인 중심으로 가상자산의 가격이 오른 영향을 받았다"면서 "최근 특금법 시행을 앞두고 중고 거래소들이 영업을 중단한 곳이 많아 대형 거래소로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격이 오르면서 시장 분위기가 좋아진 영향이 있다는 평가다.

한편, 국내 거래소 중 ‘BTI Verified’ 검증을 받은 거래소는 빗썸과 업비트가 유일하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amsa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