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전직 페이스북 개발자들이 창업한 레이어원 블록체인 앱토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프라를 활용해 새로운 서비스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새로운 서비스 중 하나는 스마트 계약과 탈중앙화 앱(디앱) 개발자를 지원하는 앱토스 어시스턴트(Aptos Assistant)라는 이름의 인공지능 챗봇이다.
또한 두 회사는 블록체인 기술의 적용 확대를 목표로 자산의 토큰화, 다양한 결제 수단,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CBDC) 등 블록체인 기반 금융 서비스 솔루션 공동 연구에 합의했다.
이 과정에서 네트워크 보호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앱토스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를 이용해 검증자 노드를 호스팅할 예정이다.
오픈AI의 챗GPT에 대한 관심과 함께 최근 몇 달 사이 많은 블록체인 기업들의 인공지능 기술 활용을 위한 경쟁이 활발해졌다.
벤처 투자자들이 과거 암호화폐 사업에 집중했던 관심을 인공지능으로 옮기면서, 인공지능의 도입은 자금 조달과 기술 인재 확보에 필수적인 요소가 됐다.
앱토스의 CEO 모 샤이크는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기술 모두 인터넷의 진화와 혁신에 중요한 혁신이라는 점에서 두 기술은 빠르게 융합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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