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오후 브리핑] 외신 "비트코인 현물 ETF, 파괴적 혁신" 外

[외신 "비트코인 현물 ETF, 파괴적 혁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비트코인 현물 ETF는 파괴적 혁신"이라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비트코인 현물 ETF는 미국에서 출시 승인을 받기 직전이며, 홍콩 등 아시자 증시에도 머지않아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ETF는 거대한 비즈니스다. 블랙록은 ETF를 통해 약 3조 달러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암호화폐 ETF 출시 승인은 단순한 메인스트림 합류에 그치지 않으며, 시장의 성숙도를 제고하고 가격 안정성을 확신할 수 있는 혁신에 가깝다. 특히 기관 투자자들에게 규제 적격 커스터디 수단이 생긴다는 것은 그만큼의 투자자 보호 기준이 확립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분석 "BTC 현물 ETF 승인 시, 암호화폐 관련주 최고 100%↑"]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이자 알트코인 회의론자인 마이크 알프레드(Mike Alfred) 디지털애셋데이터 공동 창업자가 "블랙록의 비트코인(BTC) 현물 ETF가 승인되면 아직 저평가 단계에 머물러 있는 비트코인 채굴, 거래소, 결제회사 주가는 최소 20%에서 최대 100% 즉각 상승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BTC 활용도가 높은 기업일수록 주가 상승률도 커질 것이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와 아이리스 에너지, 사이퍼마이닝 같은 기업들이 특히 수혜를 보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나증권, 증권형 토큰 플랫폼 구축 본격화...이달 중 업체선정]

하나증권이 내달부터 증권형 토큰(Security Token) 사업모델 플랫폼 구축을 본격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증권형 토큰 플랫폼 마련을 위한 외부업체 선정을 이달 중 완료한다. 올 연말까지는 증권형 토큰 관련 혁신금융서비스 신청을 완료해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분석 "제프리 황, $230만 APE 바이낸스서 출금 후 스테이킹"]

암호화폐 온체인 애널리스트 엠버CN(EmberCN)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BAYC 계열 NFT 고래이자 대만 유명 가수인 제프리 황(Jeffrey Huang)이 약 3시간 전 바이낸스에서 230만 달러 상당의 114만 APE를 출금한 뒤 해당 물량의 대부분을 APE 스테이킹 컨트랙트에 예치했다"고 분석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APE는 현재 2.32% 오른 2.04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즈나미 스테이블코인 UZD, 해킹 피해로 97.6% 급락]

암호화폐 데이터 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커브(CRV) 생태계 디파이 프로토콜 즈나미(Zunami Protocol)의 자체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ZD이 97.6% 하락해 약 $0.024를 기록 중이다. 즈나미는 해킹 공격에 노출돼 210만 달러 이상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코카콜라, 베이스서 자체 NFT 출시]

코카콜라가 최근 코인베이스의 이더리움(ETH) 레이어2 네트워크 베이스 메인넷에서 자체 IP를 활용한 NFT를 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해당 NFT는 코인베이스의 웹3 활성화 페스티벌 '온체인 써머' 페이지에서 민팅을 진행 중이며 한국시간 기준 17일 새벽 민팅이 마감된다.

[인플루언서 "'BTC 현물 ETF 비관' 전 SEC 국장, 암호화폐 문외한"]

약 3.5만 명의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한 크립토 인플루언서 앤드류(Andrew)가 트위터를 통해 "'현 SEC는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을 승인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한 존 리드 스타크 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인터넷 집행국장은 현직 시절 암호화폐를 다뤄본 적조차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존 리드 스타크는 지난 2009년 SEC를 떠났고, 당시 비트코인(BTC)은 세상에 등장한지 6개월 밖에 되지 않았다. 그는 과거에도 암호화폐를 다루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럴 기회가 없다. 그럼에도 그는 얕은 지식과 경험으로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BTC 현물 ETF 출시 가능성이 낮다고 진단했다"고 설명했다.

[토르체인, 자체 개발 대출 프로토콜 메인넷서 출시]

탈중앙화 크로스체인 거래 프로토콜 토르체인(RUNE)이 최근 메인넷 상에 자체 개발 암호화폐 대출 프로토콜 토르파이렌딩(THORFI Lending)을 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르파이렌딩은 암호화폐 담보 대출 서비스를 지원하며, 사용자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ETH)등 암호화폐를 담보로 토르체인의 자체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TOR을 대출받을 수 있다는 게 토르체인 측의 설명이다.

[ETH 스윙매매 고래 주소, $127만 손절]

암호화폐 온체인 애널리스트 엠버CN(EmberCN)에 따르면 특정 고래 주소(0XB154로 시작)가 약 2시간 전 바이낸스로 2만 2,340 ETH($ 4,110만)를 입금하고 20분 후 1288만 USDT를 인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주소가 바이낸스로 ETH를 입금한 후 ETH 가격은 1,844달러에서 1834.5달러로 하락했다. 엠버CN은 "이 고래는 지난 5월 이후 ETH로 계속해서 이익을 냈었지만, 이번에는 한 달 반 동안 트레이딩 하면서 총 $127만 손실을 봤다"고 설명했다.

[이번주 주요 토큰 언락 일정…SAND 유통량 16% 언락 등]

토큰언락(Token Unlocks)에 따르면 이번 주 언락되는 주요 토큰 물량은 다음과 같다.

SAND: 8/14 17:00, 3.32억개 언락, $1.3억, 총 발행량의 16.16%

FLOW: 8/16 09:00, 729만개 언락, $407만, 총 발행량의 0.7%

APE: 8/17 09:00, 1560만개 언락, $3105만, 총 발행량의 4.23%

ROSE: 8/19 13:00, 1.71억개 언락, $808만, 총 발행량의 3.4%

[달러/엔 145 돌파...22년 11월 이후 최고]

달러/엔 환율이 장중 145엔을 돌파하면서 2022년 11월 이후 최고치에 달했다.

[데이터 "디파이 TVL, 410억 달러 회복"]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14일 디파이라마 기준 탈중앙화 금융(DeFi) 프로토콜에 예치된 암호화폐 락업 예치금(TVL) 규모가 410억 달러를 회복했다. 현재 TVL은 417.8억 달러에 기록 중이다. 그중 라이도 파이낸스(LDO)의 TVL이 지난주 2.22% 증가한 150억 달러 규모로 가장 컸고, 메이커다오(MKR)가 60억 달러, 아베(AAVE) 49억 달러로 뒤를 이었다. 한편, 디파이 테마 토큰의 시가총액은 지난 24시간 6.17% 증가한 약 450.8억 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체인링크 "지난 2주간 12개 프로젝트에 서비스 신규 공급"]

탈중앙화 오라클 네트워크 체인링크(LINK)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2일까지 7개 블록체인 12개 프로젝트에 VRF(검증 가능한 랜덤 함수), 크로스체인 상호운용성 프로토콜(CCIP), 데이터 피드 등 3종류 LINK 서비스를 제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대상 블록체인은 ARB, AVAX, BASE, BNB, ETH, OP, MATIC 등 7종이며, 12종 프로젝트는 아페리온 NFT, 밴시 NFT, 코인베이스 레이어2 네트워크 베이스, BoxTrad, Crypto Guilds, 헬로봇 NFT, Lendvest, LS Trade, Panz, Pocket, Qi Dao, DSLA 등이다.

[DAI 시총 일주일새 $10억↑...예치 보상률 인상 영향]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메이커다오가 최근 DAI 예치 보상률을 8%로 인상한 이후 7일 동안 DAI 시가 총액이 약 10억 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DAI 시총은 지난 6일(현지시간) 44억 5000만 달러에서 53억 5000만 달러로 늘었다. 앞서 메이커다오의 DAI 중심 디파이 대출 프로토콜 스파크(Spark)는 DAI 예치 보상률(DSR)을 8%로 인상했다. 이후 메이커다오 설립자 룬 크리스텐슨이 이더리움 고래의 차익거래 방지를 목적으로 보상률을 최대 5.8%까지 낮추자는 제안을 발의했다.

[분석 "월드코인 배포 규모 1,600만개 돌파"]

듄애널리틱스 데이터에 따르면 홍채 스캔을 통해 배포된 월드코인(WLD) 수가 16,120,716개를 넘어섰다. 참여 주소는 총 519,616개로 나타났다. 현재 WLD 토큰 배포자당 평균 수익은 $55.95로 집계됐다.

[커브 생태계 디파이 프로토콜 즈나미, $210만 해킹 피해]

블록체인 전문 보안업체 펙실드가 방금 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커브(CRV) 생태계 디파이 프로토콜 즈나미(Zunami Protocol)가 해킹 공격에 노출돼 약 210만 달러 이상의 피해를 입었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펙실드는 "공격자는 코드 취약점을 노려 즈나미의 자체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ZD의 가격을 조작했다"고 덧붙였다.

[리네아 브릿징 규모 25,000 ETH 돌파]

듄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컨센시스의 zkEVM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 리네아(Linea)의 브릿지 예치금 규모(TVB)가 25,330 ETH(4,600만 달러 상당)를 기록했다. 현재 리네아 브릿지 사용자 수는 170,569명, 트랜잭션 수는 235,067건이다.

[라울 팔 "솔라나, 이더리움처럼 성공할 가능성 높아"]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출신의 유명 매크로 투자자이자 리얼비전(Real Vision)의 최고경영자(CEO)인 라울 팔(Raoul Pal)이 "솔라나(SOL)는 2018년 이더리움(ETH)을 연상시킨다. 약세장에서도 신고점을 경신했던 이더리움처럼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 그는 "솔라나는 내가 두 번째로 많이 보유한 암호화폐다. 개인적으로 이더리움을 선호하는데, 솔라나는 과거의 이더리움을 떠오르게 만든다. 솔라나 설립자 아나톨리 야코벤코(Anatoly Yakovenko)는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시자와 같은 업계 리더이자 사상가임을 스스로 입증했다. 또 온체인 및 개발 활성도도 타 프로젝트에 뒤처지지 않는다. 확률적으로 잘 될 가능성이 높은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이번주 주요 글로벌 거시 일정]

이번주 주요 글로벌 거시 일정은 다음과 같다. (한국시간 기준)

-8/15 0850 일본 2분기 국내총생산(GDP)

-8/16 0000 FOMC 카시카리 연설, 1500 영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8/17 0300 미국 FOMC 회의록, 2130 미국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8/18 1800 유럽연합 소비자물가지수(CPI)

[연준 페드나우, 서비스 제공업체에 헤데라 지원 소액결제 플랫폼 '드롭' 추가]

샌티멘트에 따르면,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이 출시한 실시간총액결제 시스템(RTGS) 페드나우(FedNow)의 서비스 제공업체 목록에 헤데라(HBAR) 해시그래프가 지원하는 소액결제 플랫폼 드롭(Dropp)이 추가된 것으로 전해졌다. 드롭은 현재 HBAR, USD, USDC 등을 통한 소액결제를 지원하고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HBAR는 현재 1.48% 오른 0.05706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50...투심 악화]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 대비 4포인트 내린 50을 기록했다. 투심이 소폭 악화됐으며 중립 단계가 유지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코인베이스 CEO "베이스 출시 기념 웹3 페스티벌서 발생 다수 클레임, UX 부족 탓"]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최고경엉자(CEO)가 베이스 메인넷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진행 하고 있는 웹 페스티벌 '온체인 써머(Onchain Summer)'에서 발생하고 있는 다수 클레임과 관련 "코인베이스 앱에서 기본적으로 NFT 및 L2를 위한 UX가 부족하다. 굉장히 죄송한 일이지만 사실이다"고 밝혔다. 그는 "개선을 위해서는 진실을 직히해야하며 동기가 필요하다. 온체인 써머는 (코인베이스) 직원이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을 느낄 수 있게 만들었다. UX 문제 개선을 위해 피드백을 보내 주면 2주간 빠른 업데이트를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온체인 써머 페스테벌은 8월 말까지 진행된다.

[브라질, 해외 출저 암호화폐 소득 과세안 검토 중]

핀볼드에 따르면 브라질 국회가 해외 출처 암호화폐 소득에 대한 세금 부과를 골자로 하는 법안을 검토 중이다. 해당 법안은 오는 28일(현지시간) 표결에 부쳐질 예정이며, 법안이 승인되면 브라질인이 해외를 기반으로 보유 중인 암호화폐에도 기존 자산과 동일한 과세안이 적용된다. 정식 발효는 내년 1월이다. 구체적으로 암호화폐 거래 소득 출처가 해외인 경우 1200~5만 달러 범위 수익에 15%의 세율이 적용되며, 이 기준을 초과하는 소득에는 22.5%의 세율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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