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오진석 기자] 최근 바이낸스와 관련해 불거진 각종 루머로 인해 바이낸스와 BNB 토큰이 암호화폐 시장 최대 화두로 떠올랐다고 코인에디션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는 이날 온체인-소셜 지표 플랫폼 샌티멘트(Santiment)의 자료를 인용해 바이낸스 논란과 가격 출렁임 등으로 이 두가지가 산티멘트 톱 소셜 트렌드 1위와 3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2위는 브릭스(BRICS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신흥 경제5개국) 회의였다.

샌티멘트 측이 인공지능을 통해 집계한 자료를 보면 창펑 자오 바이낸스 CEO가 자신의 비트코인을 매각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는 소식과 연관되어있다. 비트코인을 매각함으로써 BNB 코인에 대한 가치를 제고하고 시세가 가격 지지선 밑으로 내려가는 것을 막으려 한다는 설명이다.

매체는 이에따라 암호화폐 트렌드가 BNB를 주목하게 되었다면서, 최근의 BNB 하락장세가 멈추고, 3%이상 상승했다고 전했다.

BNB의 거래량 또한 증가해, 23일 기준 24시간 거래량은 18%이상 늘어났다. 시가총액은 암호화폐 시장 4위로 리플(XRP)위에 위치했다.

한편 바이낸스의 BNB 토큰은 미국 법무부가 러시아에 대한 금융제재를 위반한 혐의로 바이낸스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는 보도 속에 지난 한 달 10% 이상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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