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이더리움(ETH) 스테이킹 이자 하락 추세에도 불구하고 이더리움 스테이킹 수요는 여전히 강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분산금융(DeFi) 플랫폼 아이젠레이어(EigenLayer)가 리퀴드 리스테이킹 한도(liquid restaking cap)를 10만 ETH로 확대한 뒤 불과 몇 시간만에 한도가 소진됐다.

그 결과 아이젠레이어에 예치된 총 자산가치(TVL)는 7800만 달러에서 2억3800만 달러로 207% 급증했다.

리스테이킹은 이더리움 메인 블록체인에 스테이킹된 이더리움에 대해 추가 보상을 얻는 방법이다. 리도 stETH, 로켓풀의 rETH, 코인베이스 cbETH 등 이더리움을 스테이킹하고 받은 리퀴드 스테이킹 토큰들을 아이젠레이어에 리스테이킹(재예치)할 수 있다.

아이젠레이어의 리스테이킹 프로토콜은 지난 6월 가동을 시작했다. 아이젠레이어 개발사 아이젠랩은 금년 초 시리즈 A 라운드 펀딩을 통해 6450만 달러를 조달했다.

한편 레이어 2 네트워크 맨틀(Mantle)은 기금 관리 전략의 일환으로 회계 자산 중 이더리움(ETH) 토큰 4만개를 리도에 스테이킹한 것으로 전날 보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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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틀, 기금 관리 전략으로 4만 ETH 리도에 스테이킹 … 연 수익률 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