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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넷 무서운 확장세…"한주에 평균 3곳 금융기관 합류"

박병화 | 기사입력 2019/06/15 [22:03]

리플넷 무서운 확장세…"한주에 평균 3곳 금융기관 합류"

박병화 | 입력 : 2019/06/15 [22:03]

 

리플(Ripple, XRP)의 뱅킹 글로벌 총괄 마잔 델라틴(Marjan Delatinne)이 "리플넷(RippleNet)은 무서운 속도로, 하지만 좋은 방식으로 확장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리플은 국경간 송금과 지급 결제를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이며, 리플넷은 리플사의 결제 네트워크다. 

 

▲ 리플넷     © 코인리더스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데일리에 따르면 마잔 델라틴은 밥스가이드(Bobsguide)와의 인터뷰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이 전세계 뿐만 아니라 금융 업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지난 몇 주 동안 은행, 금융기관 14곳이 리플넷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리플은 최근 한 주당 평균 3곳의 금융기관이 리플넷에 합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리플사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리플 네트워크에 합류한 기업의 수는 200곳 이상이다. 

 

델라틴은 "블록체인 기술의 미래는 유동성(liquidity) 중심이며, 초기 자본 이동이 어려운 소규모 국가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리플이 남미 최대 국가이자 세계에서 5번째로 큰 나라인 브라질에 지사를 설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지사를 통해 남미 지역 서비스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코인마켓캡 기준 리플(XRP) 시세는 15일(한국시간) 오후 10시 현재 1.47% 오른 0.40462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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