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Ink Drop / Shutterstock.com
페이팔이 7일(현지시간) 자체 PYSUD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한 가운데, 일부 이용자들과 업계는 유용성과 가스비, 오래된 기술이라는 측면에서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블록은 "페이팔은 미국 고객을 대상으로 PYUSD가 8월 7일부터 출시될 것이라고 했지만 웹사이트에는 PYUSD를 바로 살 수 있는 곳이 없었다. 페이팔의 가상자산 거래 서비스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사회보장번호(Social Security Number)를 입력하는 절차가 필요했다"라며 이같이 언급했다.

이어 "일부 소셜 미디어 사용자들이 페이팔이 스마트 컨트랙트에 오래된 버전의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하는 것에 의문을 제기했다"고 말했다. PYUSD는 2018년 버전의 솔리디티(이더리움 개발 언어)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매체는 "PYUSD는 이더리움(ETH) 블록체인에서 발행되는 ERC-20 토큰으로 높은 가스 요금으로 인해 거래 시 비용이 많이 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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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림 블루밍비트 기자 flgd7142@bloomingbit.io